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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먹방’은 새로운 콘텐츠 루틴이다

yunyongkiim 2025. 4. 22. 18:21

 

안녕하세요!

 

미디어플래닝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미디어광고학부 광고홍보전공 양낙입니다.

 

혹시 저처럼 자주 한밤중에 먹방을 보다가 멈출 수 없게 되고 그들이 먹는 음식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자신도 먹고 싶어져서 충동 구매를 한 경험이 있으신까요?

 

 

그때마다 이상하게 자주 보이는 먹방 콘텐츠들이.

"왜 하필 이 시간에 이렇게 많은 먹방이 올라오지?"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되었어요.....
그러나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추천 알고리즘 + 심리적 패턴 + 현대인의 생활 방식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걸 알게 되어, 이를 분석해보고 싶었습니다.

 

/심야 먹방 추천, 우연이 아닌 알고리즘의 결과/

틱톡유튜브인스타그램 모두 사용자 활동 시간대와 반응 데이터를 기반으로알고리즘을 설계합니다.
특히 밤 11시~새벽 2시 사이 

사용자는 피로와 스트레스로 감정이 예민해지고,

 '보상 욕구'가 증가합니다.

알고리즘은 이를 기반으로 ASMR 먹방, 자극적인 음식, 편안한 분위기의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추천합니다.

즉, 그 시간대에 효과적인 콘텐츠가 먹방이라는 것!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대리만족’/

사람은 피곤하고 공허할수록 감각 자극에 예민해졌죠.

하지만 야식은 다이어트 때문에 참아야 할 때, 우리는 ‘대리만족’이라는 심리적 보상기제를 선택합니다.

먹방은 그걸 완벽하게 충족해줍니다.

씹는 소리, 음식의 윤기, 리액션 등 시각 + 청각 자극

마치 내가 먹는 듯한 몰입감

혼자 있어도  외로운기

/‘심야 먹방’은 새로운 콘텐츠 루틴이다/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먹방은 단순한 콘텐츠가 아니라 밤을 버티는 하나의 루틴이다.

 

공부 중간에 한 입,

침대에 누워서 끝까지 보게 되는 라면 먹방

‘내일 꼭 먹자’는 마음으로 보는 삼겹살 영상

 

이 모든 게 우리의 심리적 허기 + 알고리즘 + 감정적 피로가 만들어낸 복합적 트렌드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81735.html

https://blog.naver.com/ncmh0301/220954436819

https://brunch.co.kr/@brollii/87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8B%AC%EC%95%BC+%EB%A8%B9%EB%B0%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