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캠페인 Case Study

과자가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준다고?

doxeun 2025. 5. 24. 01:43

 

안녕하세요. 중국어문전공 21학번 배지희입니다!

 

여름철이면 바다, 계곡, 수영장이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해지죠.

그 소중한 순간을 과자 봉지 하나가 지켜줄 수 있다 한다면 믿어지시나요?

저는 처음엔 신기하다고만 생각했어요 ㅎㅎ

 

구조용 부표에서 시작된 특별한 과자

 

라이프가드 스낵은 위급상황 시 사용하는 인명 구조용 부표 디자인을 적용해

위급 상황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답니다.

 

포장지는 구조대에서 많이 사용하면서 시인성이 좋은 주황색으로,

양손으로 잡을 수 있는 손잡이와 로프를 끼울 수 있는 구멍도 있으며

뒷면에는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 형식의 사용설명서까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인 것 같죠?

 

 

 

왜 이런 과자가 탄생했을까?

 

여름철 물놀이 사고 환자 중 약 30% 9세 이하 어린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GS25는 이 점에 주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를 안전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어요.

여름철 피서지 근처 매장에서 9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에게 무료로 배포했는데,

이색적인 디자인과 실용성 덕분에 준비된 수량이 일주일 만에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해요!

 

라이프가드 스낵은 단순히 재미있는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와 가족의 안전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캠페인인 것 같아요.

GS25 측에서도 이 캠페인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했다고 해요.

실제로 해양 구조 전문가와 협력해 제품 테스트도 하고,

부산 지역 어린이들 대상으로 수상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고 하니

정말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이 캠페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 https://www.instagram.com/gs25_official/p/C_w6080T7iI/?img_inde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