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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소비자 트렌드

K-POP이 보여주는 고도의 마케팅

 

 

 

 

안녕하세요!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수강하고 있는 광고홍보학과 21학번 이향경입니다. 

좋아하는 K-POP 아이돌이 있으신가요?
최근 K-POP 아이돌들은 SNS와 디지털 매체를 단순 홍보 채널이 아닌 팬과 대중이 함께 즐기고 놀 수 있는 무대로 즐기고 있는데요!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킨 아이돌의 마케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NCT 마크, 티셔츠 타임테이블 

 

아이돌의 컴백에 앞서 일정을 안내하는 포스터를 타임테이블이라 불리는데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몰입을 유도하는 티징 프로모션의 시작점으로, 

팬 경험의 흐름을 설계하는 첫 단추라고 할 수 있습니다. 

NCT 
마크는 컴백 일정을 티셔츠로 공개하여, 팬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일차원적인 타임테이블 텍스트를 넘어, 앨범의 콘셉트와 세계관을 담아내는 비주얼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     NCT 마크,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프로모션 

 

 

 

마크의 영어 첨삭 서비스라는 문구로 꾸며졌고, 

프로필 사진은 과외 선생님을 연상케 하는 깔끔한 증명 사진으로 설정했습니다. 

단순한 장난 같지만 실제 팬들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까지 당근마켓에서 게시들을 스크린샷하며 SNS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마크의 영어 실력을 모르는 사람들조차 호기심으로 유입됐고, 

마크의 솔로 앨범 발매와 연결되면서 자연스럽게 화제를 모았습니다. 

 

 

 

3.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랑의 언어 심리테스트

 

 

 

투모로우바이쿠게더는 <LOVE LANGUAGE> 앨범을 발표하며 팬들이 직접 연애 성향을 테스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단순한 MBTI형 테스트가 아닌 팬이 직접 연애 취향 문제지를 만들고, 

이를 친구에게 풀게하는 방식인데요. , ‘ 의 소통이라는 앨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했습니다.

 이 테스트는 출시 직후 SNS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는데요! 
팬덤을 넘어 일반 사용자들까지 참여해 현재(05.27) 기준 13만 회 이상 공유되었습니다. 

억지스러운 브랜드 메시지 주입 없이놀이 자체로 브랜드를 체험하게 만들었다는 점이 포인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4.     아이유, ARS 프로모션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컴백을 맞아, 레트로 느낌을 살린 콜렉트콜 컨셉의 ARS 프로모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신자 부담 전화라는 아날로그 감성을 현대적인 팬 서비스로 재해석하며, 

음악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신선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600-0527 
번호로 전화를 걸면, 아이유에게 직접 전화를 받은 듯한 착각 속에서.

그녀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메시지를 들으며 그 시절 감성에 빠져들게 됩니다. 
ARS
 5 20 0시 오픈 이후 1시간 만에 15,000콜 수를 기록했고, 

이후 약 12시간 만에 약 10만 콜을 돌파라는 엄청난 수치를 달성했습니다. 

 

나날이 새로워지는 아이돌 마케팅, 너무 재밌지 않으신가요?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대를 넘어, 

팬이 직접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경험 중심의 마케팅이 아이돌 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누가 더 먼저, 더 창의적으로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설계하느냐가 마케팅의 승부처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방식으로 우리를 놀라게 해줄까요? 아이돌 마케팅의 다음 페이지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https://newneek.co/@goldenax/article/31212

https://maily.so/kdolewaterbank/posts/d5ryly0no1w

https://news.nate.com/view/20250521n37053

https://news.nate.com/view/20250329n05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