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90574 공민주입니다.
MZ세대의 인사말을 아시나요?
"안녕"이라는 말과 동시에 "인스타그램 아이디 뭐야?"라는 질문을 함께 던지죠.
그만큼 많은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실제로 인스타그램은 2020년 기준으로 약 10억8천만명이 사용하는 엄청난 인기 SNS입니다.
그리고 이용자 수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하루 7천만 건 이상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이런 인스타그램이 최근 TV 영상 광고를 집행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광고 캠페인은 어떤 메세지와 의도를 갖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인스타그램의 광고 슬로건은 #그냥다좋아서그램입니다.
#그냥다좋아서그램 캠페인 영상은 약 세달에 걸쳐 TV광고부터 온라인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 될 예정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Eskuuq3m80
#그냥다좋아서그램은 '자신의 취미, 관심사, 열정을 자유롭고 순수하게 표현하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메세지를 담은 캠페인'입니다.
완벽하거나 주류의 관심사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인스타그램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열정을 공유하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긍정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만의 “나다움”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응원한다는 것이 가장 주된 메세지라고 합니다!
캠페인 영상에서 다양한 취미와 관심사를 가진 셀럽과 일반인이 등장하는데요,
첫번째는 플렌테리어, 즉 식물 키우기에 열정을 바치는 ‘식집사’ 뮤지션 정재형입니다.
두번째는 본업만큼 축구를 사랑하는 모델 차수민,
세번째는 k-pop과 춤에 대한 열정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성장한 고등학생 댄스 크리에이터 ‘과천꿀수박’ 이서인을 비롯해 일반인 이용자들의 모습을 함께 보여줍니다.
영상에서는 이처럼 다양한 인물들이 일상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나누고 즐기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영상을 보고 있으면 마치 나도 좋아하는 일에 뛰어들어 공유하고 싶은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인스타그램의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을 제안하는데,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냥’과 ‘좋아서그램’ 사이에 자신만의 관심사를 넣은 해시태그를 만들어 올리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혼자서 즐기고 있던 취미활동이 있다면,
인스타그램의 캠페인에 동참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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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는 부동의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어차피 계속 사용할 SNS'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에 인스타그램 광고를 TV에서 보고는 놀랐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틱톡, 클럽하우스 등과 같이 다양한 SNS가 출시되고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인스타그램만의 정체성을 담은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함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틱톡도 인스타그램과 비슷한 무드의 TV 광고를 집행 중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Y7gIjsrJzs
이번 #그냥다좋아서그램 캠페인을 보면서 생각난 캠페인이 있는데요!
바로 나이키의 'Just do it'/'Play new'입니다.
앞으로 인스타그램도 나이키 캠페인처럼 지속적으로 하나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지 않을까하는 예상이 들기도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ONLW-q4S8Gg
https://www.youtube.com/watch?v=-SBsT032jVI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