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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플레이리스트로 광고 효과를 보는 시대!

 

안녕하세요. 미디어·광고학부 광고홍보학 전공 20180612 임장섭입니다.

 

오늘은 유튜브 음악 플레이리스트 채널을 활용한 광고 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불과 몇 년 전 만 해도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멜론, 벅스와 같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튜브 시장이 커지면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독자 수도 많아졌습니다. 이에 새로운 유튜브 트랜드로 '플레이리스트'컨텐츠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플레이리스트는 특정 분위기를 자아내거나 상황에 맞는 음악들을 카테고리화 한 것입니다.

음원 플랫폼과 달리,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는 음원과 어울리는 영상을 활용해 마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처럼 음악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댓글을 통해 음악을 듣고, 사람들과 소통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MZ세대가 좋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대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통계자료에 따르면 유튜브는 많은 음원 플랫폼을 제치고 20대가 사랑하는 음원 플랫폼에서 유튜브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특정 컨셉을 가지고 만든 플레이리스트가 많은데 사람들이 몰입하게 만들며 댓글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여러 소통을 합니다. 이는 플레이리스트를 이용하는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로 알고리즘 및 본인의 취향의 노래만 듣기 마련인데 플레이리스트를 활용한다면 다양한 노래를 듣고 더불어 알지 못했던 노래들을 알게 되었을 때의 행복감이 새로운 플레이리스트를 찾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러한 플레이리스트 채널은 마케팅에도 활용이 됩니다.

 

플레이리스트 채널과 콜라보하여 자사 제품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유튜브에서 삼정전자, 기아등 여러 기업들이 유명 플레이리스트 유튜버와 협업해 본인들의 제품 및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 시키고 있습니다. 비교적 거부감이 적고 음원으로 브랜딩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소비자로 하여금 인식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부상하는 플리’(플레이리스트의 준말)

 

▮‘떼껄룩’채널에서 홍보하는 기아 SUV 자동차 스포티지

 

 

 

▮떼껄룩과 배달 플랫폼 ‘배달의 민족’의 콜라보

 

음원 컨셉과 브랜드의 콜라보가 중요하겠다.

'공부할 때 듣기 좋은 Lofi 음악', '노동요 모음집', '드라이브할 때 들어야 할 팝송' 등 다양한 주제의 플레이리스트가 있습니다.

이처럼 감성을 이용한 마케팅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플리를 통해 자연스레 홍보물이 떠올려지거나 홍보물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다면 광고 효과를 이루어낸 것입니다. 청각적 자극을 통해 특정 공간이나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하나의 새로운 마케팅 방법으로 떠오로는 플리 마케팅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