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고홍보학과 20200515 김윤서입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4.gif)
여러분은 요즘 새로 나온 제로 슈거 소주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술 자리에서 ‘제로슈거 소주가 나왔대!’라는 말에 호기심이 생겨 먹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저처럼 대학생이라면 주변 사람들에게 제로 슈거 소주, 처음처럼 ‘새로’를 들어보신 분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되는데요!
오늘은 ‘참이슬’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소주 시장에
‘새로’의 등장이 어떤 바람을 불어올 수있을 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처음처럼이 16년 만에 출시한 신제품인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또한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깔끔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부각시켰습니다.
출시 후 약 한 달이 지난 새로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약 680만병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현재 서울·수도권의 중심
상권을 시작으로 식당, 술집 및 할인점, 편의점 등의 입점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처음처럼 ‘새로’의 마케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새로의 마케팅은 이전에 처음처럼이 실시했던 마케팅과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처음처럼은 지금까지 여성 모델을 앞세운 마케팅을 선보였는데요
이번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과 달리 ‘새로구미’라는 구미호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했습니다.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처음처럼 새로’와 함께 간담췌 전문의 ‘새로구미’로 재탄생한다는
세계관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는데요, 영상 같이 보시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rrliqZ8KH8
‘새로 탄생 스토리’를 담은 5분짜리 동영상은 5일 만에 2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라고 합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 캐릭터 ‘새로구미’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접점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까지 말했는데요
앞으로도 우리는 새로구미를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글을 읽으면서 비슷한 사례가 떠오르시지 않나요?
저는 새로구미를 조사하면서 '진로 이즈 백'의 차별화된 술 병과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떠올랐습니다.
진로는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으로 큰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2019년 진로가 첫 판매를 시작할 당시, 하이트진로는 원조 두꺼비 소주를 재해석한 ‘푸른색 병’을 내놓으면서
‘두꺼비’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웠고, 선량한 눈망울에 진한 푸른색 피부, 둥글둥글한 몸집의 두꺼비 캐릭터는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는 진로 이미지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큰 사랑을 받았죠
처음처럼 '새로'는 진로의 캐릭터 마케팅에 영향을 받은 것처럼 보이는데요!
처음처럼이 진로에 맞서 캐릭터를 필두로한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소주업계의 ‘캐릭터 경쟁’ 역시 더욱 뜨거워질 것 같습니다.
과연 '새로'의 새로구미는 '진로'의 두꺼비 캐릭터에 대항할 성공적인 캐릭터가 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자료]
https://www.mk.co.kr/economy/view/2022/933973
https://www.youtube.com/watch?v=zrrliqZ8KH8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027_0002063367&cID=13001&pID=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