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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소비자 트렌드

위험한 숫자 '제로'

안녕하세요 광고홍보전공 20200588 이향기 입니다! 

 

다들 제로 칼로리 음료 즐겨 드시나요? 

제로 칼로리 음료는 작년부터 엄청난 사회적 열풍을 불러왔는데요

제로 소다부터 각종 제로 칼로리 차, '제로 슈거' 소주까지

최근들어 다양한 제품군에서 설탕을 배체한 제로 칼로리를 찾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제로 칼로리 음료가 유행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요?

바로 '헬시 플레저' 입니다.

헬시 플레저는 2022년에 등장한 트렌드 키워드인데요,

"건강(health)" + "즐겁다(pleasure)"를 합친 단어입니다.

 

건강 관리에도 즐거움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이 잘 드러난 단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달콤한 맛에 칼로리가 '0'이라는 점은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대중들에게 매우 큰 매력포인트로 다가왔고

 이는 안정감과 '이왕이면 건강한 식음료를 섭취하려는 태도'를 불러와

결국 폭발적인 수요로 현재와 같은 상황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제로 칼로리 음료 

안심하고 계속 마셔도 괜찮은 걸까요?

 

제로 음료에는 콜라 대신 '아스파탐'이라는 첨가물이 들어가는데요,

이는 설탕에 비해 당도가 200배 높지만 

열량을 1g당 4kcal로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설탕을 효율적으로 대체해 

매우 낮은 칼로리의 음료를 만들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아스파탐도 완벽히 건강한 성분이라고 할 수는 없는데요,

아스파탐의 단 맛은 혈당 수치를 높이고 

이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우리 몸에선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첨가된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돼 저혈당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 현상이 발생하면 우리 몸은 자꾸 단 것을 찾게되고 

결국 당분을 평소보다 더 섭취하게 돼 살이 더 찔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제로' 음료를 섭취한다는 심리적 안정감으로 

다른 고칼로리 음식을 거부감 없이 섭취하게 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 주위 사람들도 제로 음료를 '마지막 양심'이라고 칭하며

고칼로리 음식을 아무렇지 않게 섭취하는데요

돌이켜보니 정말 위험한 심리적 효과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외에도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설당이 든 음료를 과다섭취한 사람보다 

12%나 더 높다고 해요.

 

제로 칼로리 음료의 '매우 낮은 칼로리'라는 표면적인 이점 뒤에는

이처럼 무시무시한 점들이 숨어있었습니다.

설탕이 과도하게 들어간 음료보다 살이 덜 찐다는 점은 매력적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과도하게 섭취해서는 안되겠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아는 것이 힘이라는 것을 정말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학우분들도 표면적인 이점만 바라보시기보다

그 뒤에 숨어있는 부작용에 관심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들의 삶에 '무병장수'가 깃들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광고홍보전공 20200588 이향기 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문헌 

 

‘0’ 찾는 사람들…제로 음료 유행 “이유 있네” - 매경ECONOMY (mk.co.kr)

 

‘0’ 찾는 사람들…제로 음료 유행 “이유 있네”

[데이터로 보는 세상]

www.mk.co.kr

 

아스파탐 (naver.com)

 

아스파탐

아스파탐(아스파테임)은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가진 인공감미료이다. 화학 구조에 당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저칼로리 음식과 음료에 첨가할 수 있는 설탕 대체제이다. 상품명은 뉴트라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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