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마케팅커뮤니케이션 수업을 듣는
광고홍보학전공 윤호진이라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발생한 더본코리아의 이슈를 통하여 기업의 위기관리 대응 방안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여러분 더본코리아를 아시나요?
백종원이 창업한 회사로 대표적인 브랜드는 빽다방, 홍콩반점, 빽보이피자 등이 있습니다!
최근 더본코리아는 여러 이슈로 인하여 소비자의 신뢰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까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대체 어떤 이슈일까요?
첫 번째, 빽햄 가격 논란
백종원이 선보인 ‘빽햄 선물세트’가 타사의 제품에 비해 과하게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오며
더본코리아는 자사몰에서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두 번째, 원산지 표기법 위반
더본코리아의 자사 상품 판매 사이트인 더본몰에서 판매된
‘한신포차 낙지볶음’ 마늘의 원산지 표기가 중국산임에도 국산으로 표기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로 인하여 법적인 문제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과일맥주 함량 논란
더본코리아의 브랜드인 ‘연돈볼카츠’에서 출시한 ‘감귤 오름’ 맥주가
표기된 함량보다 실제 함량이 낮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다양한 문제로 인하여 더본코리아 브랜드 이미지 하락과 가맹점 매출의 저하로 이어졌습니다.
더본코리아는 기업의 위기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려 노력했을까요?
먼저, 브랜드 오너의 공개 사과입니다.
<첫 번째 사과문>
논란 직후인 3월 13일 더본코리아는 비교적 신속하게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초기 사과문에서는 문제상황에 대하여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이라고만 표현했습니다.
위기 상황에 대해 ‘신속한 대응’은 긍정적이지만,
사과문의 내용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에 충분했는지는 여전히 논란입니다.
저 또한 첫 번째 더본코리아의 사과문을 봤을 때
구체적인 개선 방안의 부족과 사과의 진정성 측면에서 조금 아쉬웠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 사과문>
이후 더본코리아는 3월 19일 이전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는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사과문은 이전과 비교하여 진정성 있는 사과와 개선 의지를 밝혔습니다.
오너인 백종원이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는 점은 기업의 위기 상황에서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로 보입니다. 또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다고 보이네요.
더본코리아 가맹점 300억 상생 지원책
<세 번째 사과문>
https://www.youtube.com/watch?v=Nd8igTrYvyw
더본코리아 오너 백종원은 유튜브를 통하여 직접 이슈에 대해 사과하고, 대응 방안으로 가맹점 지원을 300억으로 확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상생 지원책은 로열티 면제, 식자재 가격 할인, 신메뉴 출시 마케팅과 멤버십, 공동 마케팅 강화, 통합 멤버십 구축, 브랜드 할인 강화 등으로 실질적인 고객의 방문을 늘리는 방안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고 가맹점과 본사 간의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더본코리아의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가 실질적인 브랜드 이미지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더본코리아 통합 할인전
앞서 말씀드린 가맹점 300억 상생 지원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13일부터 대대적인 브랜드 할인전을 진행합니다.
새마을 식당, 한신포차, 홍콩반점, 연돈볼카츠 등 브랜드의 대표 메뉴를 최대 50% 할인하는 방식으로 행사는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됩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행사는 가맹점 상생 지원책의 하나로 기획됐다”며 “본사에서 모든 할인, 홍보 비용을 전액 지원해 점주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의 더본코리아 PR에 대한 생각은 구체적 개선 방안과 대응, 또 진정성 있는 사과를 통하여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더본코리아 이미지의 전신인 백종원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가 깨진 만큼 다시 예전과 같은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해 보여요.
과연 백종원의 더본코리아는 이슈를 극복하고 다시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67140?sid=101
https://www.prmagazine.kr/news/articleView.html?idxno=42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637671#google_vignette%23_PA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84248?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