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AI, 사이니지 등)
2020. 10. 26.
이케아, 인플루언서의 사생활을 공개하다?
얼마전 이케아에서는 일본 하라주쿠 지역에 최초로 도시형 매장을 오픈하였고 이와 함께 아주 독특한 마케팅을 선보였는데요, 바로 한 명의 여성 인플루언서가 이케아 전시장 내에서 총 3일 동안 그곳 안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오픈해서 보여주는 형식이었습니다(레드프라이데이, 2020). 인플루언서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공개한다니, 윤리적으로 큰 논란이 생기지 않았을까요? 일반적인 사람의 모습을 3일동안 본인의 사생활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하게 하는 마케팅 방식은 윤리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해당 캠페인에 대해서는 그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엔 약간 힘들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이케아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실존하는 모델을 섭외한 것이 아닌, 컴퓨터그래픽(CG)를 통해 만들어진 모델을 섭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