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수업을
듣고 있는 광고홍보학과 정서휘라고 합니다 :)
이번 학기도 곧 막바지에 들어섰네요..
기말고사 준비는 다들 잘하고 계신가요? ㅎ
종강하면 새해가 밝아질 테고,
2022년이 되면 올해보다 더욱 발달한 기술도 많이 생겨나겠죠?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대체로 저와 동년배이실 것 같은데,
새로운 기술이 발달하면
저희는 MZ 세대답게 모바일에 익숙하여 매우 빠르게 습득하잖아요~
그렇다면, 저희보다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은 어떨까요?
예전, 안타까운 사례를 본 적이 있는데요,,
저는 대체로 기차를 예매할 때
모바일로 결제를 한 후 바로 기차로 탑승해왔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동일하게 모바일로 예매한 기차표를 따라
기차를 타러 가던 중 매표소에서 지긋하신 할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새벽부터 기다렸는데도 표가 없다"
라고 말이죠,,
이 말을 듣고 마음이 찡했습니다.ㅜㅜ
정보의 접근성에 관한 불균형으로 인해
사회적 불균형이 발생하게 된 건데요.
이러한 정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어르신을 위한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디지털 캠페인이 바로 이 캠페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
장보기, 음식 주문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위 사진들은 방통위 유튜브에서 캡처한 장면들인데요~
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캠페인 영상에서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어디서 보신 분이 화면에 계시지 않나요?
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분이 맞습니다.
몇 년 전 KBS '전국 노래자랑'에서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 춤과 노래로 화제가 된 유튜버인 할담비(지병수)님이십니다!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사용법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할담비님을 섭외했다고 합니다.
할담비님도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느낀 소감을 전했는데요!
“나도 처음엔 스마트폰으로 장을 보고, 배달음식을 주문해본 적이 없어 어려웠다.
촬영을 하며 배우고 직접 써보니 늦은 나이에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지만 익숙하지 않은 우리 세대는 오히려 일상에 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런 의미 있는 영상제작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처럼, 지금 우리 세대에게 편리한 기술들이
다른 세대에게는 불편한 기술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어르신들이 두려움 없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배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방통위에서 진행하는 이 캠페인이 잘 알려져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우리 세대와 함께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누리길 바라며 블로그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의 조부모님께 영상을 공유해보세요~!
우리 모두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누릴 자격이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kcc1335/222172963477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zTAk1yLhU2pU22mCHr430ucoTK4_Lw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