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디어플래닝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미디어 전공 20200558 최온유입니다.
여러분은 어디 방문할 때 무엇을 가장 고려하시나요?
저는 주로 인스타그래머블한 장소를 방문하는 것 같은데요.
인스타그래머블이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인스타그램(instagram)과
'할 수 있는' 이라는 뜻의 영단어 'able'을 합쳐 만든 신조어로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이라는 뜻입니다.
SNS에 보여주기를 즐기는 MZ세대들의 문화에 맞춰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지 여부가
소비의 기준이 되는 현상을 잘 드러낸 단어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업계에서 인스타그래머블은 빠질 수 없는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인스타그래머블한-,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마케팅을 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독특한 컨셉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마치 미국에 온 것 같은 독특한 컨셉을 가진 파주 말똥도넛은
주말에 약 1만8000명 가량의 고객들이 다녀가며
월 매출이 가장 높았던 달엔 8억8000만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근 오픈한 스타벅스 경동1960점은 사용하지 않는 폐극장인 경동극장을 개조해 만들었는데요.
새롭고 특이한 컨셉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웨이팅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렇게 단순히 예쁜 것을 넘어 독특하거나 특별한 컨셉,
사진에 잘 찍힐 만한 가게 분위기를 갖춰야
인스타그래머블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팝업 스토어
팝업스토어는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 짧은 기간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매장을 뜻하는데요.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홍보가 가능합니다.
저도 친구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방문 인증샷을 보고 가보고 싶었던 팝업스토어인데요.
작년 성수동에서 열린 뉴진스+누데이크 팝업스토어는 매일 오픈런이 있을 정도로 흥했습니다.
지난 주말 잠실에 오픈한 어메이징 벨리곰 팝업스토어는 작년보다 4배 큰 규모로 진행하였고
첫 주말에 55만명의 관람객이 몰렸다고 합니다.
핫한 팝업 스토어는 MZ세대의 체험욕구와 인증샷 욕구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SNS에 업로드하기 좋은 트렌디한 감성의 팝업스토어라면 발길이 끊기지 않겠죠?
3. 한정판
희소성을 노린 마케팅도 인스타그래머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편의점을 핫플레이스로 만들었던 포켓몬빵 품절대란은 다들 아실텐데요.
SPC삼립의 작년 연 매출은 포켓몬 빵 흥행에 힘 입어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남들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졌다는 '심리적 만족감'과
'SNS 인증 욕구'를 자극해 제품의 인기를 끌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인스타그래머블한 특징은 또 뭐가 있을까요?
본인만이 생각하는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특별한 기준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406_0002256088&cID=13001&pID=13000
https://www.ebn.co.kr/news/view/1526841/?sc=Naver
http://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67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