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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발 빠르게 나아갔던 "나랑드사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어문학부 국어국문 전공 20220018 손민수입니다! 

여러분은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나요? 저는 마음 같아서는 매일 한 캔씩 마시고 싶지만...

건강을 위해서 자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핫하게 떠오는 제품이 있으니,

 

바로  제로칼로리 탄산음료입니다!

 

코카-콜라, 펩시 라임을 시작으로 칠성 사이다, 탐스, 웰치스, 심지어

제로 아이스티, 제로 과채음료, 제로 소주까지 출시되었습니다. 

 

엄청난 매출 상승을 기록하는 제로 탄산음료 시장!

 

이렇게 제로 칼로리, 제로 슈거에 많은 인기가 몰린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인데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체중 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높은 칼로리의 배달음식을 용이하게 시킬 수 있는 배달앱 확장에 따른 문제도 겹쳤습니다. 

 

 


그렌데 제로 칼로리 음료가 출시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제로 칼로리 음료는 이미 2005년 미국에서 코카콜라 제로,

2007년에는 ‘펩시 제로슈거가 출시됐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됐지만

 

그동안 한국에선

굳이 칼로리를 따져가면서 마셔야 하나?

제로음료는 맛이 없다!

 

 

등의 이유로 시장 성장세가 더뎠습니다.

하지만 설탕의 단맛을 구현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과도한 당섭취가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소비층이 크게 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나랑드사이다의 광고에 주목했는데요.

초기 제로 칼로리 시장에 처음으로 진입했던 다른 브랜드들과는 다르게

나랑드사이다는 4zero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적극 활용하여 현재의 정서에도 잘 부합하는

앞서나간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a6Fmz3Wbvo 

 

어떤가요? 2011년 광고라고 하기엔 지금 TV에 나와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집행되고 있는 최근의 나랑드사이다 광고는 과거의 광고와 메시지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사이다'를 이용한 간단한 말장난, 흥겨운 CM송을 덧붙일 뿐 소비자에게

소구 하고자 하는 바(4 Zero)

변하기 않았거든요!

 

나랑드 CM송 광고
재치있는 카피 광고

 

 


네, 이렇게 제로 칼로리 음료의 선두주자가 격인 나랑드사이다의 광고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저는 이번 포스팅을 통해 광고는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만큼 대중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리 좋은 상품, 획기적인 아이디어라도 충분한 빌드업과 설득이 없다면 

 시장에서 외면당할 뿐이니까요. 

 

 

그럼, 저는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고생한 저를 위해 탄산을 사러~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