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어국문학전공 20190032 이태경입니다.
여러분은 영화를 좋아하시나요?
최근 흥미로운 영화 마케팅 사례를 발견해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
저는 지난 8월까지 영화관에서 일을 했었는데요,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음에도 이전보다 매출이 나오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정체된 극장가의 상황을 직접 느낄 수 있던 경험이었죠.
극장의 매출액과 관객 수는 올해 6월 기준 전체 매출액 1,451억 원, 관객 수 1,452만 명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전년 대비 8.3% 감소했다고 합니다.
한국 영화인 ‘범죄도시3’의 흥행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외국 영화의 부진으로 이러한 결과가 발생했다고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외국영화의 올해 6월 매출액은 펜데믹 이전 대비 56.6%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올해 극장가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팬데믹 이전 매출의 72.5% 수준으로
팬데믹 이전의 매출이 완벽히 회복되지는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올해 7월, CJ CGV가 팬데믹 이후 3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고는 하나,
추석 영화의 부진으로 9월 영화산업 전체 매출액은 653억 원, 전체 관객 수는 666만 명으로
팬데믹 이전의 45.1% 수준, 전년 동월 대비 32.5% 감소하며 또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팬데믹 이전 매출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이었죠.
코로나19 이전, 외부활동에 초점이 맞춰져있던 취미생활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활동으로 그 초점이 변화되었고
외부활동이 다시 재개된 지금까지도 그러한 취미와 습관이 남아있는 탓이 아닐까 하는데요,
게다가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의 OTT 서비스 종류가 다양해지고,
각 플랫폼의 오리지널 컨텐츠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으며,
이에 소비자들이 익숙해진 탓에 극장으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게 더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롯데시네마는
영화 ‘톡투미‘의 개봉을 앞두고 특별한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무려 밤 12시, 아무도 없는 극장에서 홀로 영화를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도망칠 수 없는 자정 1인 시사회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참석자의 안전 귀가를 위하여 시사혜택으로 택시비(최대 3만원)까지 지원해주었다고 합니다.
‘톡투미’는 A24에서 배급하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95%의 공포 영화로 11월에 개봉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자정에 아무도 없는 극장에서 혼자 공포영화를 본다.’
공포 영화를 즐기는 매니아라면 한 번 쯤 기대해보았을 법한 흥미로운 이벤트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150석 규모의 상영관에서 149석을 비워두고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상영이라니,
더 특별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톡투미의 신박한 이벤트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개봉 전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롯데시네마의 ‘톡투미 1인 시사회 이벤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게는 꽤나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이벤트라고 느껴져서 소개해보았습니다.
응모기간이 지난 뒤 알게되었다는 점이 조금 아쉽네요.
영화계가 겪은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해 대작들이 쌓여 가을에 대거 개봉하게 된 공포물.
과연 ‘톡투미’는 쏟아져나오는 다양한 소재의 공포물 속에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6919
[영화산업동향] "범죄도시3" 흥행에도 극장 매출 전년 대비 감소 - KtN
[KtN 박준식기자] 2023년 6월 극장 매출액은 1,451억 원으로 전월 대비 22.1%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8.3%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관객 수 또한 1,452만 명으로 전월 대비 23.6% 증가하였으나 전년 동
www.k-trendynews.com
https://m.mk.co.kr/news/culture/10789617
드디어 숨통 트인 영화관 … CJ CGV 팬데믹 후 첫 흑자 - 매일경제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제로 직격탄을 맞은 CJ CGV가 3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범죄도시3'의 10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분노의 질주' '엘리멘탈' 등 대작 영화 개봉
www.mk.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327098?sid=103
추석영화 흥행 부진…9월 매출 팬데믹 이전 52.9%
극장가는 여름에 이어 추석 시장도 웃지 못했다. 지난달 27일 황금연휴를 앞두고 나란히 개봉한 한국영화 3편이 흥행에 실패하면서다. 추석 연휴 사흘간 관객 수 100만명을 넘기지 못한 것은 코로
n.news.naver.com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489763#_mobwcvr
“극한의 공포 속 혼영” ‘톡투미’ 20일 1인 시사 이벤트 개최 - 싱글리스트
늦가을 공포에 정점을 찍을 영화 \'톡 투 미\'가 1인 시사회를 진행한다.오는 10월 20일(금) 밤 1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개최되는 ‘ 도망칠 수 없는 자정 1인 시사회’는 이름 그대로 오직
www.slist.kr
https://m.blog.naver.com/cleo1112/223239481293
[영화 톡투미] 롯데시네마의 자정 1인의 미친 시사회 - 극강의 공포를 선사하고 택시비 3만원까지
롯데시네마 시사회 톡투미 ; 도망칠수 없는 자정 1인 시사회 이벤트 * 응모기간 ; 10.11 ~ 10.17 (이미 응...
blo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