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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소비자 트렌드

무엇이든 잠깐 반짝이면 희미해질 수 밖에 없다

안녕하세요! 디지털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수강 중인 20210543 석현희입니다.

벌써 두 번째 포스팅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른데요! 첫 포스팅 때는 날씨가 이렇게 춥지 않았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학우 분들 모두 감기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1.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캔

 

모두,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캔'을 아시나요?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는, 캔으로도 생맥주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메리트로 잠시 편의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주류 판매점의 크나큰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유독 기억에 남는 이유가 저도 맥주를 꽤나 좋아하는 편이라 매일 편의점 앱과 이마트, 롯데마트 등 빨리 먹어보고 싶어서 찾으러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것 같습니다.

 

특히 재고 부족으로 잠시 물량 공급이 중단되었다가, 다시 활발해지면서 꾸준히 인기를 끌었죠!

 

https://www.youtube.com/watch?v=L78Tyb3BJJ0

 

또 마시는 법이랑, 음용 시 주의사항이 나올 만큼 큰 인기를 끌고, 거품이 올라오는 것에 사람들이 열광했던 것 같아요.

물량이 공급되면 10분 안에 완판되는 현상을 불러올 만큼 정말 반짝였지만

혹시 학우 분들 중에 지금도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캔을 찾아다시니는 분이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 주제는 '잠깐 반짝이면 금방 희미해진다'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맥주로 혼술을 하려고 자주 가던 편의점에 갔는데, 맥주 코너를 그간 안 보고 다니다가 보니

아사히 생맥주가 정말 많이 나열되어 있더라고요!

 

실제로, 아사히 생맥주가 잠잠해진 지는 꽤 된 듯 싶었고 저조차도 그렇게 찾아다녔었는데

기억에서 한 번 사라지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사라졌던 것 같아요. 

 

2. 먹태깡

 

먹태깡도 아사히 생맥주가 나온 후에 같이 반짝이기 시작하였는데요!

먹태깡은 아직 반짝이는 시기라서 그런 지 저조차도 발견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먹태깡은 과자라 그런 지 아사히 생맥주처럼 찾아다녀야겠다 라는 느낌은 딱히 못 받아서,

애초에 큰 관심을 받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이라 먹어보고 싶은 학우 분들도 계시겠지만

먹태깡도 아사히 생맥주처럼 금방 물량이 풀릴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55rhSFxw3Nw

 

특히 먹태깡은 오잉에서 비슷한 맛인 노가리칩도 출시해서 비슷한 계열이 앞으로 더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3. 허니버터칩

먹태깡을 리뷰하다보니, 허니버터칩도 생각이 나는데요!

저랑 같은 나이대라면 (22살입니다) 중학교 때 허니버터칩이 갑자기 등장해서

편의점에서 예약하고 먹어야 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실제로 허니버터칩은 잠깐도 아니고 한 달도 못가서 그 인기가 시들어버린,

대표적인 출시 효과만 누린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네요.

 

그래도 맛은 있었던 기억? 

 

https://www.youtube.com/shorts/F2jrbpFjlnQ

 

아마 잠깐 인기를 진짜 끌었던 지라, 유튜브에 허니버터칩을 검색해 보니 리뷰 영상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막 장터에서도 팔았던 기억이...

 

 

이렇게 오늘 포스팅은, 반짝였다가 희미해진 제품들을 위주로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아마 허니버터칩의 인식이 지금은 너무나도 대중적이고 흔한 과자로 바뀐 만큼

시간이 더 흐르면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캔과 먹태깡도 추억 속으로 들어가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시효과가 얼마나 가는 지에는 그 제품이 가진 메리트에서 돌아오는 거 같기도 하고, 이런 저런 생각이 드는 것 같네요!

 

환절기 감기 유의하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