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고홍보학전공 20220440 정민주입니다.
여러분들은 "본인의 외모를 10점 만점에 몇 점이라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을 길거리에서 받게 된다면, 인터뷰에 응하실 건가요?
인터뷰를 즐기는 분들도, 꺼리는 분들도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처럼 요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가 핫한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오늘은 길거리 인터뷰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보통 인터뷰라고 하면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이나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대상이 되곤 하지만, 길거리 캐스팅은 말 그대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답니다. 더군다나 숏폼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숏폼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어 단시간에 핵심만 담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길거리 인터뷰 콘텐츠 또한 숏폼 형식으로 유행이 번지고 있고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고 해요! 그럼 최근 유행하고 있는 길거리 인터뷰에 대해 짧게 소개해보겠습니다!
1. CAST U
"본인의 외모를 10점 만점에 몇 점이라고 생각하세요?"
유튜브/틱톡 채널 'CAST U'는 60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본인의 외모가 몇 점인지, MBTI, 직업, 전공 등 인터뷰이의 생각과 정보를 엿볼 수 있으며, 마지막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공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답니다.
이 콘텐츠는 애초에 콘텐츠 자체가 길거리에서 선남선녀들을 보고 인터뷰를 하는 형식이고 출연자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어 친근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2. 와쏭
"지금 무슨 노래 듣고 있어요?"
유튜브 채널 '와쏭'은 "무슨 노래 듣고 있냐"는 질문을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시민들에게 하는 콘텐츠를 만들면서 큰 유행을 타 인기가 높아졌는데요. '와쏭'의 유튜브 채널 운영자의 말에 따르면 원래 이 콘텐츠가 10여년 넘게 세계적으로 유행했지만, 케이팝 본고장인 한국에서는 해당 콘텐츠에 집중해서 다루는 채널들이 별로 없어서 자신만의 색을 입혀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노래를 즐기고자 '와쏭'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와쏭' 채널 운영자에 따르면 장소마다 노래의 차이가 있지만, 대학교나 일반적인 지역을 다니다 보면 생각보다 인기차트 노래가 잘 안 나온다고 하며 그래도 그 중에서 자주 등장하는 노래가 있다면 가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뉴진스의 하입보이요'라는 밈이 유행으로 퍼지며 채널을 알리는 데에 많이 기여를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일반적인 유튜브 채널이나 틱톡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진행하는 일반인 길거리 인터뷰가 있다면, 연예인이 진행하는 일반인 인터뷰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MZ세대의 현실을 담아낸 뉴미디어 콘텐츠 PD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MZ세대들이 예능 콘텐츠들에 격공을 보내며 호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3. 전과자
"이 세상에 모든 과를 리뷰한다"
유튜브 ootb 채널에서는 최근 전국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다양한 학과들을 리뷰하는 콘텐츠 '전과자'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 콘텐츠는 MC인 비투비 이창섭이 방문한 대학과 학과의 학생들을 만나 활기찬 캠퍼스의 모습을 담아내는 것은 물론이고, MZ세대들의 솔직담백하고 가감없는 모습으로 재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빠른 콘텐츠 호흡으로 시청 몰입도를 높이고, 시청자들에 재미와 함께 정보까지 전달하는 연출력으로 신선함을 전하고 있어요!
4. 워크맨
"세상의 모든 job것들을 리뷰한다"
웹 예능 <워크맨>은 아나운서 장성규가 영화관, 워터파크, 야구장, PC방 등 다양한 직종을 경험하는 직업체험 채널인데요, 아르바이트와 취업에 관심이 많은 '1824'(18세부터 24세까지)세대를 공략하면서 직업체험을 통해 근무하는 다른 직원들과 케미를 만들어내고 있어 젊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뜨겁게 끌어내고 있답니다.
요즘 학생들의 장래희망으로 '유튜버'가 자주 꼽힐만큼 SNS 플랫폼을 통해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스스로 표현하는 데 익숙한 것 같아요. 과거 세대와 달리 현재는 연예인이나 셀럽만 콘텐츠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주인공이 돼 만들어가는 콘텐츠들이 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MZ세대는 디지털 미디어에 노출이 상대적으로 큰 세대로, 유명해지고 싶은 의지가 강하고 스스로를 브랜딩 하려는 욕구를 가졌기에
이와 같은 콘텐츠가 더욱 인기를 끄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인터뷰에 응하시겠습니까?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https://sports.chosun.com/entertainment/2023-04-14/202304150100113450014164?t=n1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002041604001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320_0002233346&cID=50101&pID=50100
https://weekly.donga.com/culture/3/07/11/4513345/1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6634107&memberNo=31236473&vType=VERT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