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고홍보학전공 20220502 백승주입니다.
오늘은 지난 2월 29일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무비랜드’와 극장주 ‘모베러웍스’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무비랜드는 이야기를 파는 브랜드 모베러웍스(MO BETTERS WORKS)가 2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오픈한 소규모 영화관입니다. 저는 <프리워커스>라는 책을 통해 모베러웍스를 알게 되었는데요. 책보다 그들이 전개하는 브랜드 운영방식을 더 생생하게 보여주는 유튜브 채널(MoTV)을 접한 후 측근들에게 “내가 하고 싶던 모든 것들을 이미 하고 있는 분들이야”라고 소개했었습니다. 라인 프렌즈에서 디자이너와 기획자로 일한 모춘과 소호는 2019년 브랜딩 스튜디오 모베러웍스를 차린 뒤 2024년에는 극장 사업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MoTVshow
MoTV
🖥 www.mobetterworks.com 🏢 https://mobills-group.com/ ✔️ Instagram @mobetterworks 💌 contact@mobills-group.com 프로젝트 의뢰 시에는 프로젝트 일정/작업내역/예산을 포함하여 메일 부탁드립니다. 해당 내용이 없
www.youtube.com
https://www.youtube.com/watch?v=4VxeVIoz8VE&t=2s
무비랜드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의 멀티플렉스 영화관과는 달리 구작 상영이 원칙입니다. 런칭 후 처음 선보였던 3월 상영작으로는 모춘이 큐레이션한 <대부>, <빽투더퓨처>시리즈, <개들의 섬>을 선보였습니다.
이들이 만든 영화관이 더욱 재미있는 것은 상영되는 영화뿐만 아니라 극장과 그곳에서의 경험이 잘 디자인된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도서관에 아스라이 비치는 햇빛’이나 ‘오키나와의 한적한 피난처’와 같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을 꿈꿨던 극장주는 아메리칸 빈티지 무드로 공간을 구현해냈습니다.
3층 상영관은 30석 규모로 작은편에 속합니다. 스크린은 블룸즈베리랩, 서버는 돌비 IMS 3000, 오디오는 QSC 3WAY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의자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보통 상영관 의자보다 2배 비싼 프리미엄 가죽 의자를 사용했고 부드러운 벨벳 천을 덧씌웠습니다.
1층의 기념품샵에서는 실크스크린을 사용해 스태프가 즉석에서 가방이나 티셔츠에 선택한 디자인 문구를 찍어주기도 합니다.
BAZAAR과의 인터뷰에서 ‘소호’는 상영작 선정 기준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가장 먼저 우리가 궁금해하는 사람을 선정한 뒤, 그 사람과 관계 맺고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자연스럽게 큐레이터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인거지. 사람이 아닌 브랜드가 큐레이터가 될 수도 있다.”
이들의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탄탄한 브랜딩이 만드는 후광과 인간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빈티지함의 정수를 보여주는 우드 인테리어와 감도높은 영화 큐레이션, 모베러웍스가 만드는 디자인 제품들과 아이디어에 공감하신다면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습니다!
레퍼런스
http://m.cine21.com/news/view/?mag_id=104729
[기획] 성수동 무비랜드를 가다 - 감각적으로 놀이하듯이
지난 2월29일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무비랜드’는 MZ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디자인 회사 ‘모베러웍스’에서 운영한다. 그만큼 부티크 호텔 같은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하며 오렌지색을
m.cine21.com
https://www.artinsight.co.kr/news/view.php?no=69576
[Opinion] 이야기를 파는 극장, 무비랜드 [공간]
결국 상호작용과 감정적인 교류가 잔뜩 묻어있는 것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어질 것이다.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 ART insight
www.artinsight.co.kr
https://www.harpersbazaar.co.kr/article/1861294
성수동에 들어선 이야기의 나라, 무비랜드 - LIFESTYLE 읽을거리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성수동에 들어선 이야기의 나라, 무비랜드 - 2월 29일. 성수동에 30석 규모의 단관 극장이 문을 연다. 영화가 아닌, 이야기를 판다는 이곳의 이름은 무비랜드. 극장주가 된 소호와 모춘에게 영화관
www.harpersbazaa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