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수업을 수강중인 행정학과 23학번 박서희입니다.
전세계를 귀여움으로 폭격 중인 이 캐릭터들을 아시나요?
일본의 나가노 작가가 트위터에서 연재 중인 만화 <먼작귀>에 나오는
하치와레, 치이카와, 우사기입니다.
요즘 정말 많은 브랜드들이 치이카와 캐릭터와 콜라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데요
(출처1 천유닷컴, 출처2 casetify)
이처럼 캐릭터 마케팅이 유행하면서 마케팅 세계가 점점 ‘귀염귀염’해지고 있습니다!
캐릭터 마케팅이란 기업이 캐릭터를 활용해서 브랜드를 홍보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마케팅 방법을 말해요.
캐릭터 마케팅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캐릭터 자체 개발 사례
브랜드가 직접 고유의 캐릭터를 만드는 방식을 캐릭터 자체 개발 사례라고 합니다.
<카카오 프렌즈>
2012년에 등장한 카카오프렌즈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활성화를 위해 처음 기획된 캐릭터입니다.
카카오프렌즈샵 플래그십 스토어도 열릴 정도로 각 캐릭터들의 인기가 커지면서 문구, 패션, 뷰티, 식음료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이 캐릭터들은 이제 단순 귀여운 캐릭터를 넘어서 카카오 브랜드 자체를 대변하는 얼굴이 되었습니다.
이미 유명한 캐릭터와의 콜라보
콜라보는 기업이 다른 브랜드 또는 상품과 협업하여 마케팅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두산 베어스 x 망곰이>
여러분은 야구, 좋아하시나요?
KBO는 캐릭터 마케팅 열풍에 힘입어 유명 캐릭터들과 콜라보를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출처 조선경제)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는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곰’과 콜라보하여
유니폼이나 담요, 머리띠 등 다양한 콜라보 굿즈를 출시하였으며
동대문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는 무려 약 7억 3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캐릭터들은 단순히 오프라인에서 인형을 사고파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
다양한 디지털 채널들을 통해 자체적인 파급효과로 이어지는데요,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캐릭터가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무려 64.2%나 된다고 합니다!
디지털 마케팅의 파급력이 세지면서 유행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캐릭터 마케팅의 효과는 과연 무엇일까요?
먼저 캐릭터 마케팅은 SNS마케팅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SNS를 통해 누구나 캐릭터를 볼 수 있으며,
클릭 한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캐릭터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짧은 영상, 움짤, 이모티콘 하나로도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져
콘텐츠 자체의 파급력이 매우 강합니다.
캐릭터 마케팅은 굿즈 제작에도 매우 좋습니다!
인기있는 캐릭터 하나면 뭐든 상품화가 가능하니까요.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자신만의 배경화면, 달력 등 굿즈를 제작해 새로운 콘텐츠로 업로드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OO1LS3YBkU
또한 캐릭터는 소비자들의 감정 이입을 유도합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사람이나 사람처럼 느껴지는 존재에 감정이입을 더 잘합니다.
아무리 멋진 브랜드 로고가 있어도 조금은 서툴고 엉뚱하지만 귀여운 캐릭터가 딱딱한 로고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훨씬 더 끕니다.
캐릭터가 브랜드와 소비자를 감정적으로 연결해주는 연결다리가 되어주는 것이죠!
오늘은 캐릭터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소개한 캐릭터들 외에도 정말 많은 캐릭터들이 계속해서 생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무엇인가요~? 댓글로 함께 공유해주세요!
https://www.chosun.com/sports/baseball/2024/09/18/W2DIQNLSKLOVEJV4SN4JUCHBV4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681/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9628039&memberNo=254488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