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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캠페인 Case Study

코로나 19로 진화하는 런웨이

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광고홍보학전공

20190598 이지윤입니다:)

 

오늘 준비한 콘텐츠는 바로 "런웨이"입니다.

youtu.be/6mnrHWbrHyo

여러분은 이 영상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일종의 단편영화 같기도, 하나의 공연을 보는 것 같기도 한데요.

 

이 영상은 놀랍게도 구찌에서 새롭게 시도한 일종의 "런웨이"입니다.

알렉산드로 미켈레는 새로운 컬렉션 '오버추어(OVERTURE)'를 런칭하였는데요. 

그는 'Gucci Fest'라는 디지털 영화제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번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컬렉션 주제는 '끝나지 않은 무언가의 서막'으로

영화감독 구스 반 산트와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공동으로 연출을 맡았으며,
이탈리아의 배우 겸 행위예술가 실비아 칼데로니가
도시 전역에서 경험하는 초현실적인 일상을 중심으로 영화는 펼쳐집니다.

 

총 7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구찌는 새로운 시즌 의상과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해당 에피소드를 공개함과 동시에 Gucci Fest 홈페이지에 새로운 컬렉션 피스를 업로드 했습니다. 

 

그렇다면 구찌는 왜 이런 새로운 도전을 한 것일까요?

 

이유는 바로 코로나19 때문이었습니다.

대외 활동이 많지 않은 요즘, 패션계 역시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었습니다.

패션쇼 또한 오프라인으론 진행할 수 없는 현실에서

런웨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는 더이상 소비자들을 유혹시킬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패션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꿰한 것은 구찌뿐만이 아니었습니다.

Dior도 이번 Autumn-Winter 2020-2021 오뜨꾸뛰르 컬렉션을

그리스 로마신화 속 여신들에게 입힌다는 컨셉의 패션 필름을 공개하며,

가장 아름다운 런웨이를 선보였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또한 Moschino는 인형극으로 런웨이를 선보여 전세계에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코로나 19로 모든 업계가 변화하고,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 진화의 중심에는 항상 '디지털'의 역량이 돋보입니다.

앞으로 더 진화할 패션계의 디지털 마케팅이 기대가 됩니다 :)

 

 

출처

Home Page | GucciFest

 

GucciFest

Gucci presents GucciFest online from 16 November

www.guccifest.com

youtu.be/zKqbG6TLYnc

youtu.be/yxBFwqRbI8c

youtu.be/EQQE9PrcI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