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수강생 광고홍보학과 이지수입니다 :)
제가 포스팅할 주제는 ‘인플루언서’ 카테고리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관련하여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
원래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크게 관심이 없었을 뿐더러, ‘인플루언서 활용한 마케팅’ 그 이상으로는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디지털 대행사에서 근무하면서 인플루언서 관련 강의도 듣고, 인플루언서 섭외 과정부터 마케팅 적용 프로세스까지 직접 눈으로 보다보니 관심이 커졌는데요!
나름대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관해 제가 알고 있는 것, 제가 배운 것을 수강생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D
◆ 인플루언서(Influencer)란 ◆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 ‘인플루언서’란 말 그대로 영향력을 지니는 사람(=Influencer)을 뜻합니다. 저는 이 인플루언서라는 단어에 핵심적인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디지털이 급격하게 성장하기 이전까지 마케팅에 영향을 끼치는 인플루언서라고 하면? 저는 가장 먼저 방송 협찬이 떠오릅니다. 소비자로부터 선망 받는 연예인 혹은 스포츠 스타, 즉 셀럽들이 인플루언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었죠.
그러나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며, 수많은 디지털 플랫폼들이 급격하게 성장하게 되었죠. 연예인 혹은 스포츠 스타와 같은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개개인 모두가 본인의 플랫폼 계정에서 본인만의 콘텐츠를 통해 팔로워·구독자들과 소통하며 디지털 상의 유명인이 될 기회가 무궁무진해졌습니다.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블로거 등 웹에서 활약하며 소비자와 브랜드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디지털 시대 ‘인플루언서’가 되었죠.
국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는 약 2조로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효과적이라고 답한 브랜드 절반 이상이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고 있다고도 해요! 놀라운 수치입니다.
◆ 팔로워 규모보다는, 진정성있는 소통 ◆
🗣 저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해 자세히 알기 전까지, ‘인플루언서’하면 통상 잘 알고 있는 수백만명 혹은 수십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등을 우선적으로 떠올렸습니다.
그런데 꼭 이런 콘텐츠메이커만이 인플루언서로서 활약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유튜버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 나노 인플루언서까지 마케팅에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인플루언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몇백명뿐일지라도, 본인 계정의 팔로워·구독자들과 소통하는 콘텐츠 메이커라면 해당 팔로워·구독자들에게는 그 사람이 가장 강력한 인플루언서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강조하고 싶은 점은!! 🙌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 인플루언서를 선정할 때,
팔로워 규모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
- 영향력과 소통(댓글 등)
- 브랜드를 진정 '좋아하는' 인플루언서
등이 핵심 고려 사항이라는 것입니다!
현재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안경 브랜드 '와비 파커(WARBY PARKER)'는 런칭 초, 7명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 함께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비록 적은 수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였지만 와비 파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소비자들이었죠.
이러한 소비자들과 함께 진행한 'Wearing Warby' 캠페인 콘텐츠 역시 진정성이 있을 수밖에 없었고, 그 진정성은 수많은 소비자에게 점차 전파되면서 팔로워 수는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 성과 측정은 어떻게? ◆
디지털 마케팅에 있어 ‘성과 측정’은 아주 중요합니다.
인플루언서가 활약하는 플랫폼들의 콘텐츠 유형은 다양하고, 인플루언서 규모 역시 다양한 가운데 ‘우리 브랜드 및 소비자에 진정성있는 영향을 끼칠 인플루언서’를 어떻게 선별할 수 있을까요?
8월 경 온라인 플랫폼 BlueJeans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관련 강의를 신청하여 들은 적이 있었는데요!
해당 강의에서 여성전문 쇼핑 앱 ‘브랜디(Brandi)’ 마케팅실 양승엽 팀장님께서 강의하셨던 내용 중 유익하다고 생각되어 필기해 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참고하여 말씀드릴까 합니다 :)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과 분석은 크게 2단계로 이루어집니다.
:: 1단계
자사 콘텐츠 vs 브랜디드 콘텐츠 성과 비교
인플루언서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는 추세이니, 인플루언서 콘텐츠에 브랜드를 녹여낸 ‘브랜디드 콘텐츠’ 성과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겠죠?
→ 브랜디드 콘텐츠 성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면? 2단계로 넘어가는데요!
:: 2단계
브랜디드 콘텐츠 vs 브랜디드 콘텐츠 성과 비교
엥? 브랜디드 콘텐츠와 브랜디드 콘텐츠 성과를 비교한다고? 같은 것끼리 어떻게 비교를 하지? 하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요!
동일한 브랜디드 콘텐츠이더라도 타깃팅을 바꿔가며 비교할 수도 있고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메가 인플루언서 등 인플루언서를 바꿔가며 비교할 수도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고객들에게 목소리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효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해요!
다만, 검증된 신뢰도·전문성 역시 인플루언서 효율에 큰 몫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충분히 반영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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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실무자가 아니라서 직접적으로 인플루언서 섭외 및 콘텐츠 집행은 하지 않지만, 향후 실무자가 되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해야 할 때!
혹은 실무자가 아니더라도, 기획서 작성 시 콘텐츠 아이디어를 남들 과는 다르게, 본인만의 안목으로 전략적인 인플루언서 제안을 하고자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진정성’있는 인플루언서 -
평소에도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의 플랫폼 콘텐츠들을 즐겨봐왔는데
앞으로는 단순 시청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이 인플루언서는 내가 알고 있는 브랜드 중 어떤 브랜드에 가장 어울릴까?”, “콘텐츠 업로드 주기 혹은 댓글에서의 소통을 보았을 때, 이 인플루언서는 진정성있는 인플루언서라고 판단되는가?” 등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려고 합니다~! 👍
이상, 인플루언서 마케팅 포스팅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