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소비자 트렌드
2022. 11. 8.
그린 워싱?(Green Washing), 백아연이 부릅니다.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안녕하세요. 언론정보학부 미디어 전공 채인철입니다. '친환경 제품' 최근 몇 년 사이 사회적 이슈를 넘어 하나의 소비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근래 저의 시선을 끌었던 친환경 마케팅 사례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무라벨 생수'입니다. 비닐 쓰레기 양도 줄일 수 있고 더불어 소비자들이 분리배출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대두되며 생수 시장 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무라벨 생수에는 큰 위험 요소가 하나 존재하는데요. 광고(廣告)와도 연관되는 개념입니다. 라벨을 제거하면 다른 생수 브랜드에 비해 눈에 띄지 않는 차별화 포인트가 크게 사라지는 것입니다. 물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수 업계들은 묶음 포장재와 뚜껑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드러내고 있긴 합니다. 무라벨 생수를 친환경 제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