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수강생 사회학과 임민기입니다.
올해 광고계에 이슈로 ‘내돈내산’ 관련된 뒷광고에 대해서 크게 논란이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수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로서나 아니면 유명한 연예인이나 스타일리스트로서 사람들이 많이 믿었던 만큼 실망감도 큰 것 같습니다. 아니면 유명하기 때문에 잘못에 대한 질타가 더 쏟아진 걸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와 다르게 아예 대놓고 광고모델을 앞세워서 마케팅을 추구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무신사(무신사스탠다드)입니다. 무신사는 온라인 패션 커머스 기업으로서 수많은 브랜드를 무신사 사이트에 입점 시키고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를 연결해주고 유통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수많은 브랜드들이 한 사이트에 있어서 소비자입장에서 옷 가격을 비교하거나 다른 구매자들의 후기를 보는 것 뿐만 아니라 무료배송, 할인쿠폰, 구매액수에 따른 등급제 할인 등의 혜택들이 많아 브랜드의 사이트에 가서 옷을 사기 보다는 무신사스토어에서 사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위에는 간단하게 무신사에 대한 소개와 장점을 말했지만 이제부터는 본론으로 들어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해 얘기 하고자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무신사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가 하나의 광고를 공개했는데 그 광고에 나오는 모델은 배우 유아인 이었습니다. 유아인은 연기를 잘하기도 유명하지만 옷을 잘입거나 문화 ,예술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쏟았고, 최근에 예능 ‘나혼자산다’에 나온 유아인의 머리 스타일인 일명 ‘아이비리그컷’을 많은 젊은 남성들이 따라 한 것을 제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남성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유아인이 광고에서 무신사 스탠다드의 옷들을 입고 나오며 뭔가 모델효과인지 모르겠지만 좀 더 고급진 느낌을 받았고 기본적이고 심플한 가성비 옷들을 팔았던 무신사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 탈피 시켜주는 효과도 있었던 것 같은게 유아인을 광고 모델로 사용한뒤 코트의 소재가 바뀐 고가격의 제품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무신사스탠다드 제품 뿐만 아니라 무신사에 입점 되있는 많은 도메스틱 브랜드들을 유아인이 입고 나온 모습을 보면은 “형이 여기서 왜 나와?” 이런 느낌을 줄 정도로 같은 옷 다른 느낌의 효과를 내주는 것 같습니다. 유아인이 명품이 아닌 도메스틱 브랜드에 모델로 왔다는 것만으로 큰 화두가 되었으며 예전 무한도전에 지디, 정형돈이 동묘에 와서 옷을 사간것으로 동묘를 관광지로 바꾼것과 비슷하게 수많은 인플루언서(연예인, 유튜버, 인스타셀럽 등)가 한국 남자 패션 시장에 관심을 갖는다면 옷을 좋아하지 않았던 남자들도 관심을 갖고 새로 유입이 될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www.youtube.com/watch?v=jR-IeOysDaM
무신사 스탠다드 X 유아인(30")
긴 글 읽어 주시느라 감사합니다. 2회차 포스팅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