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국제통상학과 20180919 이수영입니다.
저는 아직 조금 생소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목에도 적혀있듯이 '인카페이먼트' 가 이번 주제입니다!
그전에 먼저 우리에게 더 익숙한 '드라이브 스루'부터 접근해보겠습니다.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모두 매장 이용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한 매장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타벅스는 '사이렌 오더'를 통해
이미 이용자에게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이렌 오더: 직접 직원과 대면하지 않고도 스타벅스 어플을 통해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드라이브 스루가 이루어졌습니다.
코로나 선별검사를 위해 차 안에서 검사를 받는가하면,
복날을 맞이해서 삼계탕도 차 안에서 포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전의 드라이브 스루가 편리함을 위해서 이루어졌다면
지금은 비대면 상황이 필요해졌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발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제 드라이브 스루에서 더 발전한 개념인
인카페이먼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란?
차 안에서 주문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드라이브 스루와 다른 점은 아예 직원을 통하지 않고도
차량 내의 시스템으로 주문하고 결제도 할 수 있다는 점으로
완전한 비대면으로 거래가 가능해졌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인카페이먼트가 적용되고 있는 사례를 살펴볼까요?
가장 쉬운 예로 고속도로 '하이패스' 결제가 있습니다.
카드가 단말기에 장착되어 있고, 게이트를 지나칠 때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죠!
주차비 자동 정산 시스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본적인 기능에만 머무르지 않고,
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도 도입되었습니다!
르노삼성 XM3, SM6
하나씩 상세히 나열해서 프로세스가 복잡해보이지만
그냥 우리가 아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르노 삼성은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인 오윈과 협업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는데요.
주유소, 편의점, 카페, 식당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유소의 경우 도착해서 주유기를 차량 내부에서 선택만 해주면
셀프 주유소에선 내려서 이것저것 선택하지 않고 주유만 바로 할 수 있고,
풀서비스 주유소에선 직원과 카드를 주고 받지 않아도 주유 완료!
편의점, 카페, 식당에서는 미리 메뉴를 주문해두고, 매장에 도착을 알리면
직원이 해당 메뉴를 직접 차량까지 전달만 해주는 방식입니다.
드라이브 스루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도 잠시 정차만으로 이용 가능해서
매장 범위가 점점 넓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인카페이먼트 시장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휴 점포도 늘려나갈 것으로 계획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 르노 삼성 뿐만 아니라
현대, 기아, 제네시스 등 거의 모든 브랜드에서 이미 카페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북미지역에서는 약 3년전부터 사용되고 있는 시스템으로
BMW, GM, Ford와 같은 자동차 회사에서
인카페이먼트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듣다보면 좋은 점만 있는 것 같지만, 우려되는 점도 있습니다.
매장 근처에 정차가 많아지면 교통체증이나 불법 주정차가 늘어날 수 있으므로
주차장이나 정차가 확보된 공간에만 인카페이먼트가 허가된 매장이 됩니다.
또, 차량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 입장에서 편의성은 극대화되었지만,
해당 가게의 직원분들의 수고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혼잡 시간대엔 요청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우려되는 점까지 미리 감안한 정책을 선보이고 있는 인카페이먼트!
소외될 수 있는 이면을 놓치지 않고, 점차 그 영역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인카페이먼트가 어떤 시스템인지 알게 되고,
인카페이먼트가 더 이상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생소한 개념이 아니라는 것이 전달되었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르노 삼성의 XM3 광고를 보여드리며 글 마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WJIhtRBc1g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고자료:
[모빌리티 인사이트] 모빌리티 안으로 들어온 지갑 서비스, 인카페이먼트
모빌리티(mobility). 최근 몇 년간 많이 들려오는 단어입니다. 한국어로 해석해보자면, ‘이동성’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자동차도 모빌리티, 킥
it.donga.com
https://www.renaultsamsungm.com/new/service/easy_connect_sub04.jsp
르노삼성자동차 - 이지 커넥트 - 인카페이먼트
인카페이먼트 (In Car Payment)인카페이먼트 서비스로 차량 안에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합니다.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 이지 커넥트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이용하여 차량 안에서 주유/식음료,
www.renaultsamsungm.com
https://m.newspim.com/news/view/20210719000737
아직도 드라이브스루 찾니?...차업계, 인카페이먼트로 계산·픽업 '뚝딱'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편의점 갈 채비를 하던 A 씨. 장대비가 쏟아지는 탓에 직접 운전해 이동하기로 한다. 시동을 켜고 차량 모니터에서 가까운 편의점을 선택한 A 씨는 앉은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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