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언론정보학부 광고홍보학전공
20학번 문유진입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안보신분 계신가요?
저는 매번 본방사수할 만큼 열심히 본 시청자인데요!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라치카, 원트,웨이비,코카앤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훅,YGX팀이 출연해
오직 '춤'으로만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랍니다.
그렇다면, '스트릿 파이트 우먼'은 어떤 포인트에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것일까요?
1. 솔직한 댄서들의 모습
스우파 종영간담회에서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는
“댄서들은 이 프로그램에 나와서 잃을 것이 없었다.
인지도가 크게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가식 부릴 것도 없고 필터링이 없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댄서들은 자신의 춤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춤에 대한 필터링 없는 개인적인 생각을 드러냈는데요!
저도 방송보면서 '헉'하는 순간들도 많았지만
초반에는 방송의 재미를 위해 의도적으로 안좋게 편집이 된 부분도 있었기에
약간의 작은 논란도 있었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그들이 실제로는 다른 댄서들을 얼마나 '리스펙' 하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2. 댄서들의 성격이 묻어난 '밈'
‘훅’ 크루 리더 아이키는
“스우파가 잘 된 이유 중 하나는 댄서들의 실력을 보여줄 뿐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캐릭터와 성격, 이 사람이 왜 춤을 좋아하는지 , 왜 이 장르의 춤에 빠지게됐는지까지 보여주시더라”
“그렇기 때문에 ‘팬덤’이라는 것이 생길 수 있었다”
“이러한 연출은 춤을 잘 보여주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각 댄서들의 성격이 묻어난 ‘밈’(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요소)들을 제조했다”
며 “밈들이 대중의 일상에 파고들어 재미를 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그 때문에 요새 행복하다”
고 말했다.
저도 스트릿파이터우먼을 보면서
흥미진진한 댄스도 재미있었지만
개성넘치는 댄서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긴
장면들도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많은 댄서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캐릭터 '가비'님은
많은 밈의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YGX의 리정님이 아무리 꾸며도
이길 수 없었던 가비님의 스타일 ..
저도 방송보면서 많이 웃었던 장면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영상보시면서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또, 유튜버 '조씨Jossi'님의 스우파 영상도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특유의 리코더 소리와 대충 그렸지만 퀄리티 넘치는
영상들은 사람들에게 큰 재미를 주었답니다.
https://youtube.com/shorts/e16ytGTY5aM?feature=share
또, 스트릿개그우먼파이터도 더욱 볼 재미를 더 해주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화인 생방송에서도 이들이 나와 함께 방송을 했는데요!
개그우먼들이 밈 생성에 더욱 힘을 실어준 것 같습니다.
아는만큼 더 재미있으니 방송 보신 다음에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3. 서사 맛집
댄서씬을 하나도 몰랐던 저도
그들의 이야기를 대충이라도 알게 될 만큼
방송에서 그 모습이 잘 담겼는데요!
특히 '코카엔버터'와 '홀리뱅'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와 코카엔버터는
과거 '퍼플로우'라는 팀으로 함께 활동을 했던 동료인데요,
5년 전, 팀의 문제로 해체를 하게 되었고
이후 본 적이 없다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항상 팀으로만 활동했기에 항상 같은 곳만 바라보고 춤을 춘 이들,
허니제이는 리헤이의 춤을 마주보고 처음 보았다고 하는데요.
허니제이의 말은 큰 울림을 주었고 결국 이들은 서로 껴안으며 화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방송에서는 다양한 서사가 존재하는데요,
이들만의 이야기가 스트릿우먼파이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요새 유퀴즈, 나혼자산다같은 방송에서도
스우파 출연진들이 자주 나오는데요!
스우파가 끝난 이후에도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광고계에서도 이들을 주목했는데요!
이들만의 이미지가 다양한 제품, 작품들과 만나
좋은 시너지를 일으키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곳에서
스우파 출연진들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또, 항상 가수들의 옆에서 함께 무대를 꾸며줬던 댄스들이
더욱 조명을 받을 수 있게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