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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소비자 트렌드

환경까지 생각하는 패셔니스타 "Sustainable fashion"

안녕하세요 저는 미디어 전공 20190553 양현우입니다.

오늘 저는 ‘패션’을 주제로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여러분 요즘 봄이라는 설레는 계절이 다가왔는데 봄옷 쇼핑 많이 하셨나요?

저도 봄을 맞아 사고 싶은 옷을 몇 가지 구입하였는데요.

 

여기서 우리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환경’입니다.

 

우리는 환경을 생각하며 음료를 마실 때는 텀블러를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며, 화학제품 사용은 최소화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맨날 입는 ‘옷’이 환경을 괴롭히고 있지는 않을까요?

 

 

2018년 영국 공영방송 BBC는 ‘Fashion’s dirty secrets’이라는 방송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산업으로 의류 산업을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청바지를 한 벌 만들 때는 7,000L, 티셔츠 한 장을 만들 때는 2,700L의

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옷들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 제품, 염료로 인해 이 물들이 다 오염된다고 합니다.

 

 

 

 

 

 

옷을 만들 때뿐만 아니라 옷을 버릴 때도 문제인데요. 환경부에 따르면 평균 의류 폐기물의 양이 무려 연간 7억 벌이라고 합니다. 옷 소재에 나일론이나 아크릴과 같은 합성 섬유를 사용하였다면 플라스틱과 비슷해서 쉽게 분해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패션이 환경을 괴롭히는 주범이라니 옷을 좋아하는 저도 딜레마에 빠지는데요…

 

이를 위해서 많은 패션 브랜드에서 Sustainable fashion(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Sustainable fashion(지속가능한 패션)이란?
미래 세대를 위해 현존 자원을 저하시키지 않는 패션 제품의 생산·사용·폐기 과정을 말한다.

 

 

환경을 파괴한다는 지적을 가장 많이 받는 브랜드는 SPA 브랜드들인데요.

이에 브랜드들은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옷들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ZARA에서 쇼핑해보신 적 있으시죠? ZARA에서 옷을 사지 않았더라도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트렌디한 옷을 우리에게 제공해주니까요. ZARA는 대표적인 SPA 브랜드입니다. ZARA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JOIN LIFE라인을 따로 만들어서 위에 보이는 저런 택을 달았습니다. 이 택이 붙은 의류는 오가닉 코튼이나, 재생 섬유, 텐셀 등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만든 의류들입니다. 심지어 JOIN LIFE로만 기획된 컬렉션도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

 

 

 

 

프라이탁은 요즘 MZ세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업사이클링 브랜드입니다. 프라이탁의 제품은 트럭 화물칸을 덮다가 버려진 덮개로 만들어집니다. 그렇다 보니 완전히 동일한 제품이 없는 자신만의 가방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 가방의 스트랩이나 끈은 안전벨트로 만들어진답니다. 

 

친환경 가치와 디자인성까지 갖춘 프라이탁 가방 너무 사고 싶네요...

(가격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에요ㅠㅠ)

 

어떠신가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두 브랜드를 제외하고도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는 많이 있고, 더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패셔너블함과 환경을 책임지는  "Sustainable fashion" 

 

이것도 우리의 소비 트렌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