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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Influencer)

가짜사나이, 머니게임, 공범 등... TV 프로그램 보다 핫한 웹예능!

안녕하세요! 미디어플래닝 수업을 수강 중인 광고홍보학전공 21학번 염수정입니다.

 

여러분은 가짜사나이, 머니게임, 공범, 이 콘텐츠 중 하나 이상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유튜브 세상에 좀 빠져 계신 분들이라면 이 콘텐츠들을 한번쯤은 보거나 들어보셨을텐데요

 

저는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웹예능 3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유튜브 대형 콘텐츠, 웹예능의 시작을 알린 ‘가짜사나이’는 2020년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요.

 

피지컬갤러리무사트가 협력하여 교육생들의 UDT 훈련 과정을 담은 프로젝트였습니다.

다양한 명대사들을 남기며 패러디를 만들어냈고 유튜브를 넘어 왓챠로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출연진들과 관련하여 많은 논란이 있지만, 유튜브에서 이정도 스케일로 도전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방송국이 아닌 곳에서도 기획력과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알린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즌 1을 통해 보여준 영향력을 통해,

시즌 2에서는 훨씬 많은 브랜드들의 유료 광고와 협찬을 얻어내기도 했던 콘텐츠였습니다.

 

 

 

다음으로 2021년 큰 영향력을 끼친 ‘머니게임’이 있습니다.

 

머니게임은 특이하게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예능이었으며 유튜버 진용진님이 기획과 연출을 했습니다.

물가가 100배인 상황에서 8명의 참가자들이 14일 동안 살아남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는데요.

 

머니게임 역시 아주 많은 논란과 영향력을 끼쳤죠. 폭로와 사과, 해명이 끊이지 않도록 만들었는데요.

그만큼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봤던 웹예능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웹예능으로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한 기사에서 밝힌 평가에 따르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채널과 콘텐츠를 소비하게 되어있는 유튜브 생태계를

머니게임을 통해 유튜브가 불특정 다수, 대중의 콘텐츠 소비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https://www.mobiinside.co.kr/2022/04/22/money-game/

 

또한, 최근 진용진님은 ‘없는 영화’라는 단편 영화를 꾸준히 제작 중이며, 최근 인기인 영화 리뷰의 형식을 빌려 제작 중인데요.

이 또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만들며 기획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웹예능은 장지수(꽈뚜룹)와 다이아 티비에서 제작한 ‘공범’입니다.

 

가짜사나이와 머니게임만큼의 인지도나 영향력이 있지는 않지만,

대형 콘텐츠의 기획과 연출을 잘 보여준 콘텐츠라고 생각했습니다.

 

마피아42라는 게임을 기반으로 상금 1억을 건 서바이벌 웹예능이었으며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했습니다.

 

공범은 가짜사나이의 성공을 본 후 도전하게 된 프로젝트이며,

시청자와 출연자 둘 다 과몰입하게 만들고 싶었다는 기획자분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2575071&memberNo=50007109&vType=VERTICAL

 

저는 개인적으로 이 콘텐츠를 머니게임 보다 재밌게 봤고 정말 과몰입해서 봤던 콘텐츠여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fzDzhRrGBCo&t=346s

 

이렇게 3개의 유튜브 대형 콘텐츠, 웹예능들을 소개했는데요.

 

세 유튜버분들의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이러한 콘텐츠들의 제작비는 많게는 4억까지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런 예산을 광고로도 메꾸기 힘들다고 해요. 또한, 머니게임은 적자를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대형 콘텐츠들을 계속해서 도전하는 이유는

자신의 채널의 대명사가 될 수 있는 콘텐츠이며, 자신의 기획력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방송국에서도 유튜브에 많이 진출하여 JTBC의 워크맨, CJ ENM의 터키즈, 바퀴달린입

방송국과 연예인들까지도 함께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개인 유튜브들도 이렇게 MCN 소속사, 제작사와 협력하여 대형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TV보다 더 제약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고 독창적으로 만들어내기도 하죠.

 

이에 따라 크고 작은 논란과 우려가 있지만, 웹예능이 어떻게 발전하고 더욱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어낼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재밌게 본 웹예능, 대형 콘텐츠는 무엇인지 공유해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상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