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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소비자 트렌드

MZ세대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인 금융업계

안녕하세요. 경영정보학과 20195268 남윤수입니다.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 세대"를 통합하여 칭하는 "MZ세대"는 현재 많은 기업들의 주요 마케팅 타겟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바로 MZ세대가 소비의 주도층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의 주도층인 만큼, 많은 산업군의 기업들은 이러한 MZ세대를 유입시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다양한 산업군들 중 금융업계의 MZ세대 선점을 위한 마케팅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국민은행 - Liiv Next

사진 출처: KB국민은행

첫번째로 소개시켜 드릴 사례는 국민은행의 Z세대를 위한 금융앱 "Liiv Next" 입니다!

국민은행은 현재 주요 거래 은행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한 기업인데요, 현재 많은 금융 소비자들이 국민은행의 자사 모바일뱅킹 앱인 "KB 스타뱅킹"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국민은행은 소비 주도층인 MZ세대 중 Z세대 이용층을 강화하기 위해 Z세대를 위한 모바일뱅킹 앱 "Liiv Next"를 출시했습니다.

 

리브 넥스트의 주요 특징은 신분증과 계좌가 필요 없고 입출금 시 수수료가 없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모바일뱅킹 앱에서는 요구되었던 요소들을 없애고, 직관성과 편리성을 극대화 시켜 Z세대의 유입을 이끌어냈습니다.

 

사진 출처: KB국민은행

국민은행은 Z세대 유입을 위해 앱 자체의 사용성만을 10대에게 집중한 것이 아니었는데요, 리브 넥스트의 광고를 살펴보면 그 점을 알아챌 수 있었습니다.

 

리브 넥스트의 광고는 10대들의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에스파"를 광고 모델로 내세우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2. 신한은행 - Hey Young

사진 출처: 신한은행

두번째로 소개시켜 드릴 사례는 바로 신한은행의 "Hey Young" 입니다!

 

신한은행은 현재 자사 금융 앱인 "신한 SOL"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MZ세대를 선점하기 위해 MZ세대 전용 플랫폼인 "Hey Young"을 출시했습니다.

 

Hey Young은 18~29세 연령층을 잡기 위해 출시한 플랫폼이며, 이들의 주요 소비 패턴과 일치하는 대중교통 후불 교통카드, 편의점, 영화관 등에서 결제한 금액에 대해 페이백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주요 특징 중 하나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에 대한 MZ세대들의 높은 관심을 공략하여 "헤이영 포스팅"이라는 공간을 마련했는데요,

헤이영 포스팅에서는 각종 재테크에 관한 소식과 꿀팁 등의 정보성 글을 게시할 수 있는 공간인만큼 많은 MZ세대들의 관심을 받게 됐습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산업군들 중 금융업계에서도 MZ세대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소비의 주도층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주목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업들의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사례를 접하면서 느낀점은 절대 다른 기업을 따라하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아무리 MZ세대의 관심사와 특징을 공략해서 기획을 하더라도, 결국 성공적인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과연 해당 마케팅 활동이 자사의 상황에 빗대어 봤을 때 적절한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포스팅에서 국민은행의 리브 넥스트와 신한은행의 헤이영은 금융업계에서 대표적인 예시를 들어서 소개시켜 드렸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기억에 남는 금융업계의 MZ세대 마케팅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