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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소비자 트렌드

도심 속 나만의 작은 정원, ‘홈 가드닝’

 

안녕하세요!

 

미디어플래닝 수업을 수강 중인 사회학과 17학번 이현지입니다.

 

 

 

출처=픽사베이

 

여러분 반려식물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반려식물이란 정서적으로 의지하면서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일컫는 신조어인데요.

 

최근에는 관상용부터 공기정화, 요리용까지

다양한 용도로 식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많아져 반려동물만큼 친숙해진 단어입니다.

 

 

출처=픽사베이

 

일상 속에서 식물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올해부터는 홈 가드닝이라는 키워드가 2022년의 트렌드로 꼽히며 큰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요!

 

 

출처=픽사베이

 

 

홈 가드닝이란,

일반주택의 거실이나 발코니, 베란다 등을 작은 정원처럼 꾸미고 가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간단히 말해 일반 가정에서 소소하게 취미로 즐기는 원예활동을 통칭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MBC

 

 

최근에는 MBC의 인기 TV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의 키와 아이들의 소연이 꽃, 버섯, 채소 등 직접 집에서 식물을 기르는 모습이 방영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출처=픽사베이

 

이처럼 식물과 함께하며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가꾸어 나가는 것이

열풍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단단히 자리잡았는데요.

 

과거에는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원예 활동이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트렌드가 된 가드닝’!

 

홈 가드닝이 남녀노소에게 두루 사랑 받는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된 요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출처=픽사베이

 

홈 가드닝 트렌드에 영향을 준 대표적인 요인으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가드닝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되는 가운데에서도 두 배 이상 시장 규모를 키운 분야인데요!

 

 

 

출처=픽사베이

 

팬데믹 기간 동안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신의 공간을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바꾸고 돌보고 가꾸는 행위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자 하는 경향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출처=픽사베이

 

실제로 식물을 기르는 것은 우울감을 줄이고 활력을 북돋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반려동물을 돌보고 교감하면서 불안과 우울을 극복하는 데에 도움을 얻을 수 있듯

농촌진흥청은 반려식물을 보살피고 식물의 성장을 지켜봄으로써

고립감을 해소하고 우울감을 떨쳐내는 데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출처=픽사베이

 

홈 가드닝이 전 세대를 망라하는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매김하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신조어도 생겨났는데요.

 

머무는 공간을 식물이나 화분으로 포인트를 주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는 현상을 뜻하는 플랜테리어

돌보는 식물이나 화분, 정원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행위를 의미하는 식물 보며 멍 때리기의 줄임말, ‘식멍

식물집사의 합성어로 반려식물을 기르며 즐거움을 얻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 식집사

 

그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홈 가드닝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