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영학전공 20학번 남윤정입니다😊
저는 서드파티의 대안으로 퍼스트파티가 떠오르고 있는데, 이 퍼스트파티를 활용한 NHN데이터 솔루션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MBTI는 대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소재가 되었는데요.
사람의 성격과 성향을 알 수 있는 MBTI처럼 광고에서도 MBTI 트렌드를 반영해 디지털 광고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NHN데이터의 개별 솔루션을 설명하기 전에,
먼저 NHN데이터의 CDP 솔루션 ‘다이티’가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구글과 애플이 이용자의 데이터 활용을 제한하는 개인정보 정책을 발표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은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사용하고 있었던 서드파티 데이터를 활용하기 어려워진 것인데요.
서드파티 데이터를 활용하기 어려워지며,
‘퍼스트파티 데이터' 활용을 도와주는 CDP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데이터는 퍼스트, 세컨드, 서드로 나뉘는데요!
퍼스트파티 데이터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고객의 데이터를 직접 수집한 데이터를 말하고,
세컨드파티 데이터는 타사에서 수집한 고객의 데이터를 구매한 경우를 의미하고
마지막으로 서드파티 데이터는 말그대로 제3자가 수집한 데이터인데 인터넷 상에서 여러 소스로 수집한 데이터를 말합니다.
자사 데이터인 ‘퍼스트파티 데이터’ 활용을 돕는 CDP는 기업 내에서 고객의 모든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서
통합으로 관리하고 분석하는 ‘종앙저장소’이자 ‘플랫폼’을 말합니다.
인터넷 상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여 고객의 데이터를 수집했던 ‘서드파티 데이터’ 대신에
자사의 웹사이트, 앱, SNS 등에서 수집된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CDP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해 개별 고객별로 맞춤화된 광고와 서비스, 상품 제공을 구현시킬 수 있고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CDP는 구매기록과 매장 방문 등 고객의 실제 시장 활동을 분석한
‘퍼스트파티 데이터’ 중심의 ‘고객관계관리(CRM)’과 온라인 접속 기록 및 배너 클릭 기록 등 개인 식별은 되지 않는
‘서드파티 데이터’를 광고에 활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데이터관리 플랫폼(DMP)’와는 구분된다고 합니다.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공간인 인터넷에서 검색하거나,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하는 등 온오프라인 경계를 불문하고 모든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온라인에서 서드파티 데이터 활용이 어려워지며, CDP는 대안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NHN데이터 조사에 의하면, 이커머스 산업에서 VIP 고객 비율은 전체의 10%에 불과하지만
매출 비율로 따져보면 44%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VIP 고객은 재구매율이 높은 만큼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성향, 성격을 파악해 재구매율을 높여 비율을 늘려야 매출이 높아질 것입니다.
NHN데이터의 이진수 대표는 “이제까지는 재구매와 VIP 관리에 소홀한 경향이 있었다”며
“방문에서부터 첫 구매로의 연결, 재구매율까지 성장키는 데이터 플랫폼이 바로 CDP”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CDP에 필요한 요소들을 모은 통합 플랫폼이 NHN데이터의 ‘다이티(Dighty)’입니다!
퍼스트파티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전략 추천, 리포트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NHN데이터의 다이티는 고객 데이터 수집 툴 ‘에이스 카운터’, 인공지능 기반 고객전략 도출 서비스 ‘AI 박스’,
타깃 선별 서비스 ‘오디언스 매니저’, 맞춤 캠페인 서비스 ‘캠페인 매니저’, 인사이트 리포트 ‘AI 딜리버리’,
데이터 콘텐츠 마켓 ‘데이터 마켓’ 등으로 구성됩니다.
1. 에이스 카운터
에이스 카운터는 웹사이트 상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웹사이트의 방문자 특성을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2. AI박스를 활용한 DBTI(Dighty e-Business Type Indicator)
이 서비스는 MBTI처럼 성향을 나누는 것인데,
고객의 특성을 36개의 유형으로 나누어서 고객 성향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여기서, NHN데이터의 ‘AI박스’ 차별점이라고 한다면 2개의 회사가 동일한 목표를 설정하여 AI박스를 실행하여도
다른 솔루션이 도출된다는 점입니다. 고객의 특성을 분석해 분석하고,
분류하여 가장 적합한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3. 오디언스 매니저
오디언스 매니저는 수집된 고객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하는 조건으로 핵심 타겟을 추출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4. 캠페인 매니저
캠페인 매니저는 온라인 상에서 활용되는 서비스인데, 웹사이트에서 배너를 다는 것이나
이메일을 보내는 캠페인 마케팅을 도와주는 것을 말합니다.
5. AI 딜리버리
AI 딜리버리는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하는데, 고객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나온 인사이트로
전문인 및 AI의 예측을 담아 초개인화 프로필을 만들어주는 서비스입니다.
6. 데이터마켓
데이터마켓은 ‘웹·앱 오디언스 데이터와 콘텐츠를 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약 2800만개의 ADID와 쿠키를 기반으로 한 비식별 데이터로 이루어져 있고,
고객의 시간대별 행동 데이터, 특정 상품을 구매하기까지 소요된 평균 시간 등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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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애플의 서드파티 데이터 제한으로 퍼스트파티 데이터의 활용이 중요해졌는데,
NHN데이터의 ‘다이티’ 사례를 보고 현 시대에 잘 맞는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MBTI 성격유형검사와 비슷한 AI박스 DBTI가 가장 흥미로웠는데요.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잘 활용해 만들어낸 서비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서드파티 데이터 활용이 어려워지고, 단순히 퍼스트파티 데이터
즉, 자사 데이터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기업이 유리하겠구나 하는 생각과
누가 얼마나 데이터를 많이 확보하는 게 중요한 싸움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었는데,
NHN데이터의 사례를 보고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 지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퍼스트파티 데이터가 중요해진만큼, 많은 기업이 NHN데이터의 ‘다이티’를 찾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고객 데이터 분석을 넘어 리포트 서비스, 비즈니스 전략 추천 등 많은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NHN데이터에서 다음에는 어떤 서비스가 나올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