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수강 중인
글로벌커뮤니케이션 전공 김주희라고 합니다!
혹시 다크 소셜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다크소셜은 2012년 The Atlantic지에서 Alexis C. Madrigal이 작성한 기사에서 처음 등장한 표현이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다크'라고 하니 왠지 어둡고 음침한 SNS를 뜻하는 말인가 하실 수도 있지만,
이는 메시지 어플리케이션, 이메일 등을 통해 링크를 공유하여 홈페이지에 접근하게 하는 수단을 뜻합니다.
더 쉽게 말해, 출처를 알 수 없는 온라인 트래픽을 뜻한다는 것이죠.
지인이나 가족들이 카카오톡에 링크를 공유하면
그것을 통해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되면 홈페이지 입장에서는 방문자가 어디서 유입되었는지
경로를 정확히 추척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다크 소셜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크 소셜에 왜 우리는 주목해야 할까요?
다크 소셜의 비중은 모바일 인터넷 사용이 증가하면서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마케팅을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해당 콘텐츠에 사람들이 어떻게 유입되는지 제대로 알고 있을 필요가 있지만,
다크소셜은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방문자들은 분석이 어렵기 때문이죠.
이러한 분석들이 있어야만 다음 콘텐츠에 대한 방향성을 마련하고 정립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다크 소설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크 소셜을 염두한 마케팅은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요?
먼저 맞춤화된 콘텐츠를 생성해야 합니다.
사적인 포럼에 접근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캠페인의 크리에이티브와 메시지를 또 쓰게 되면 관련성이 없거나
한물 간 콘텐츠로 인식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렇게 때문에 맞춤화된 내용으로 공략해야 한다는 것이죠.
두 번째로 대화를 격려하되 방송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브랜드들이 다크 소셜 채널에서 크게 방송을 하고 싶어 하지만
이것들은 배포 플랫폼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방송이 아닌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공유하여 오랫동안 가치를 유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광고성 멘트를 피해야 합니다.
다른 채널에서는 받아들여질지도 모르지만
커뮤니티 중심적인 다크 소셜 채널에서 광고는 더욱 환영받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도록 만들고,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독점적인 프리뷰를 제공하여
제품의 이면에 대한 액세슷를 제공하는 것이
브랜드가 채널에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다크 소셜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 영향력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처할 수 있는 전략을 잘 세운다면 더욱 훌륭한 마케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https://www.codegent.com/blog/2013/4/dark-social-the-majority-of-your-social-traffic-is-invisible
https://en.dict.naver.com/#/entry/enko/d548a68115974d4eb6c7878535470b91
http://www.fadi.or.kr/sub/?num=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