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00736 법학부 지수현입니다.
레전드 예능으로 회상되는 무한도전을 기억하시나요?
저도 무한도전이 종영을 할 때, 매우 아쉬워할 정도로 프로그램 애청자였습니다.
레전드로 불리는 만큼 '무한도전'은 계속해서 미디어에 소비자들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왜인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지금부터 '무한도전' 이 종영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무한도전은 2005년부터 2018년동안 방영되어 수많은 회차 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28.9%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만큼 애청자가 많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애청자들이 많은만큼 프로그램의 내용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이들이 기억하는 장면이 현실의 상황들과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자 이를 밈으로 사용함으로써 나온 단어가
" 없는게 없는 무한도전" , "무한도전 유니버스 "
입니다.
이러한 무한도전의 '짤'들은
여러가지 외교적 상황이나 최신 유행하는 노래, 챌린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한복이 왜곡 논란이 있었습니다.
단순한 인터넷 상에서의 마찰을 넘어서 중국 방송에서 한복을 착용하거나, 소수민족의 문화라 소개하는 등의 마찰이 있었으나 중국 정부는 이를 방조하는 태도 등을 보이면서 논란을 불거졌습니다.
이 시기에서 한국의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의 짤을 가져오면서
밈의 형식으로 한국인의 입장을 밝히며 풍자하기도 하였습니다.
한복을 한마디로 표현하라는 말에 "우리 것이다" 라는
너무나도 당연한 답을 내놓는 유재석의 모습을 가져오며 네티즌들은 해당 논란에 대응하기도 하였습니다.
스포츠 행사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기억하시나요?
예선전에서 가나, 포루투칼 등의 나라와 한 조를 이루어 멋진 경기들을 선보였습니다.
가나전, 포루투갈전에서도 무한도전의 유니버스는 존재했습니다.
가나전이 끝나자마자 무한도전의 사진을 가져와 한동안 해당 밈이 SNS에서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은 가나전에서 패한 마음을 달래기도 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이어진 포루투칼 전에서는 해당 사진을 가져오면서 승리와 본선 진출을 기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사람들은 다양한 상황에 들어맞는 무한도전의 짤들을 활용하면서 자신들의 의견을 표하거나 밈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무한도전의 짤들을 활용하여 미디어 활동을 펼쳐나가기도 하는데요.
최근의 예시로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여자)아이들'의 '퀸카'앨범 홍보 활동이 있습니다.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펭귄'으로 이행시를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펭 : 현숙
귄 : 카
라는 이행시를 한 짤을 활용하여 '(여자)아이들'은 팽현숙과 '퀸카 챌린지'를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챌린지 영상은 '(여자)아이들'의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되면서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시청자들이 기억하고 일종의 밈화를 거치면서, 미디어를 소비하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소비되고 있습니다.
없는게 없는 무도 유니버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저는 사람들이 애정을 가지고 소비한 프로그램일수록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기억되고 소비된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