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디어&소비자 트렌드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걸어가는 트렌드, 춤을 통해서 바이럴 마케팅

안녕하세요!

2024년 디지털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수강하고 있는
국민대학교 광고홍보학전공 20203472 응우엔티검입니다.

 

요즘 새로운 트렌드 도전을 해보셨나요?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의 향연 속 한 고양이가 등장했습니다. 귀여운 고양이의 당당한 얼음 워킹. 단순한 듯 보였던 고양이 영상은 생각지도 못한 방면으로 퍼져나가는데요.

잡으러 바로 출발하자!

 

왜 뜨는걸까?

2024년 갑자기 화제가 된 이 인터넷 밈(meme)은 2021년 12월 27일 MBN 뉴스7의 보도장면인데요. 당시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치며 ‘지하철역 동파사고 물벼락’이란 주제와 함께 보도된 스케치 장면 중 고양이가 등장한 겁니다.

서울 뚝섬한강공원 쪽 한강이 꽁꽁 얼면서, 한 고양이가 그 위를 사뿐사뿐 걸어가는 장면을 담았죠. 그 스케치 영상 위로 입혀진 기자의 보도 멘트가 바로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였습니다.

 

갑자기 음악과 비트가 더해지며 성형을 거듭하더니, 최고 인기 ‘챌린지 콘텐츠’로 진화했죠. 


너무 귀여워서 충격적인 소식이었습니다.

 

덤덤하게 말하는 화면 위로
고양이가 걸어가는 모습이 귀여워
영상 자체가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그 후로 2023년 말에 데일리 밈처럼

'걸어다닙니다'라는 계정 이름으로

매일 같은 영상을 올리는 계정까지 생겼습니다.

 

 

 

 

매일 동일한 영상을 올리는데도 조회수가 너무 잘 나옵니다.

이런 걸 보면 이번 챌린지는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을 운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귀여운 게 세상을 지배하는 게 맞는지

사람들이 다 이 영상에 홀려서

다양한 형태의 패러디를 만들면서 더 바이럴 되었습니다.

버전도 다양해 골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음MAD 계열부터

 

 

패러디까지!

질릴 틈이 없이 고양이가 걸어옵니다.

 

패러디 형태로 만들어지다가

실제로 자신이 고양이가 되는 챌린지로 발전했습니다.

 

안무 연습이 동반되는 여타 음악 챌린지보다 단순하다는 장점을 들어 연예인들도 유행에 합류했습니다. 그룹 라이즈 원빈, 에스파 카리나, 크래비티, BAE173, NCT WISH 등이 참여하며 화제가 됐는데요. 특히 가수 츄가 자신의 공식 유튜브에 올린 ‘꽁냥이 챌린지’는 1000만 뷰를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츄조차 “왜 그 영상이 1000만 뷰가 됐지?”라며 당황스러워하기도 했죠.  

 

 

 

‘꽁냥이 챌린지’가 유행하게 된 계기는요? 춤이 바이럴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이 뭐가 있을까요?

 

뉴스 보도는 별로 기대되지 않는 건조한 정론 보도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종종 뉴스의 머리 속에 재미없고 지루하는 정보를 느낍니다. 그래서 뉴스의 작은 부분을 잘라내어 소리 편집이 재미있어지자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고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상과 대본의 완벽한 일치. 진짜 꽁꽁 언 한강 위를 건너는 고양이와 이를 그대로 전하는 정직한 멘트는 딱딱한 뉴스라 하기엔 뭔가 모를 말랑함까지 느껴졌죠. 거기다 그 멘트가 왠지 모를 리듬감을 느끼게 한 건데요. 

 

청순한 귀여운 영상이 젊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재미있고 짧은 콘텐츠는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는데

 

‘꽁냥이 챌린지’는 10초 내외로 반복되는 음악에 맞춰 간단한 안무를 추는데요. 고양이 귀를 만드는 등 최상의 귀여움을 뽐내는 챌린지죠. 

 

유튜브 틱톡, 사회관계망시스템(SNS) 등으로 퍼지는 짧은 영상 길이의 쇼츠 콘텐츠는 K팝 아이돌들의 홍보의 장과 소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춤을 통해서 바이럴 마케팅, 어떻게 해야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을까?

바이럴 마케팅.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바이럴 마케팅이 주로 SNS, 인터넷, 기타 디지털 채널을 통해 확산되며,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공유함으로써 브랜드, 제품, 서비스 등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마케팅 형태를 말합니다. 사실 바이럴 마케팅의 핵심은 '공감', '감성', '독특함'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핵심입니다.

 

꽁냥이 챌린지’는 춤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입니다

 

이 기자는 "뉴스가 밈이 되고 챌린지가 되는 상황은 굉장히 좋은 것 같다"며 "최근엔 사람들이 유튜브나 SNS에 올라오는 콘텐츠들을 더 많이 소비하고 더 믿는 경향이 있지 않나. 뉴스가 옛날보다는 사람들에게 소구력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뉴스가 너무 딱딱하고 건조하지만은 않다는 걸 보여줬다는 점에서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춤'에 빠진 식음료업계…'댄스'로 소비자 공략

 


식음료업계가 차별화된 콘셉트의 ‘댄스' 바이럴 영상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들은 댄스 바이럴 영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SNS 채널에 입소문을 이끌어내는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업계의 댄스 바이럴 영상은 독특한 재미 요소를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타깃의 소비자와 공감을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제품의 특징을 알리는 방법으로 ‘댄스'를 선택했다는 점이 특징압니다. 


또한 노출 시간이 짧은 기존 TV광고 대신 콘텐츠의 제약이 없는 바이럴 영상으로 브랜드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춤의 요소를 적극 활용 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제품 광고에서 춤을 통해 바이럴 마케팅을 할 줄 알면 좋은 것 같아요!

 

지금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https://kmong.com/article/1748--%EB%B0%94%EC%9D%B4%EB%9F%B4-%EB%A7%88%EC%BC%80%ED%8C%85-%EC%96%B4%EB%96%BB%EA%B2%8C-%ED%95%B4%EC%95%BC-%EC%82%AC%EB%9E%8C%EB%93%A4%EC%9D%84-%EB%B6%88%EB%9F%AC-%EB%AA%A8%EC%9D%84-%EC%88%98-%EC%9E%88%EC%9D%84%EA%B9%8C

 

바이럴 마케팅, 어떻게 해야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을까? - 크몽

바이럴 되는 제품의 공통점은?

kmong.com

https://www.instagram.com/daily.kongkong.cat/

https://maily.so/soon2/posts/0aaf97ca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상담사의 생각공방

maily.so

https://www.etoday.co.kr/news/view/2352197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출처=MBN 뉴스 캡처)꽁냥이 챌린지가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꽁냥이 챌린지는 2021년 12월 27일 MBN 보도 내용을 활용한 밈에서

www.etoday.co.kr

https://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32719

 

춤바람난 유통업계, 광고 속 이색 댄스로 마케팅.."SNS바이럴 효과 노린다" - 녹색경제신문

‘무더위로 지친 소비자를 움직여라’.여름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역동적이고 시원한 느낌에 재미까지 주는 댄스 광고가 잇따라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짜릿한 트위스트 댄스부터 파워 댄스,

www.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