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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이론

성수동은 지금 팝업스토어 열풍! 도대체 누가 시작한거야?

 

안녕하세요, 여러분!

디지털마케팅커뮤니케이션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영어영문학부 20학번 김연수입니다.

 

[사진 디올]

요즘 MZ 세대 사이에서 성수동은 이미 ‘핫플레이스’로 통하고 있죠?

 

 

성수동 하면 팝업스토어, 팝업스토어 하면 성수동!



일 만큼 현재 성수동은

다양한 브랜드들의 ‘팝업스토어’로 가득 차 젊은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습니다.

 

 

한 달 90개 ‘팝업 성지’ 성수동...젠트리피케이션은 시작됐다 [인기척] © 제공: MBN

 

MBN 자체 조사 결과,

지난 4월 한 달간 성수동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는 무려 87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팝업스토어’는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오늘은 팝업스토어의 유래인기 비결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팝업스토어란?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진다'라는 의미의 영단어 'pop-up(팝업)'과 가게를 뜻하는 'store(스토어)'를 합친 합성어

 

일반적인 매장과 달리 정해진 짧은 기간 동안 임시로 운영하는 매장으로,

템퍼러리 스토어(Temporary store) 혹은 게릴라 스토어(guerrilla store)라고 불리기도 한니다.

 

 

출처: Best Christmas Markets in Europe 2024 - Europe's Best Destinations (europeanbestdestinations.com)

 

사실 임시 매장 형태의 가게는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는데요.

크리스마스나 핼러윈과 같은 특별한 날에 오너먼트나 코스튬 등을 일시적으로 판매하던 상점들이

사실 팝업스토어의 원조격인 셈이죠.

 

 

하지만,

오늘날의 팝업스토어와 비슷한 개념은

미국의 미디어 기업가인 패트릭 코리엘츠(Patrick Courrielche)가

1997년 로스앤젤레스에서 ‘The Ritual Expo’라는 행사를 열면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작 하루라는 짧은 기간의 행사였지만

소비자들은 한 행사에서 음악, 음식, 그리고 패션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에,

 

궁극의 힙스터 몰

(Ultimate Hipster Mall)

이라는 별칭과 함께 많은 소비자들의 극찬을 받은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팝업스토어가 본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널리 쓰이게 된 계기는

바로 2002년 미국의 대형할인마트인 ‘Target(타깃)’의 임시 매장 때문인데요.

 

 

출처: First ever 'small-format' Target store opens in Orlando on Sunday (fox35orlando.com)

 

‘타깃’은 원래 뉴욕의 중심 '맨해튼'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려던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 무산되었고 어쩔 수 없이 단기간 임대한 부지에 임시 매장을 열게 됩니다.

 

 

그렇게 설치된 임시 매장이 생각보다 큰 인기를 끌게 되자,

‘타깃’은 미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아이작 미즈라히’와 협업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하였고

이를 단기간 동안 록펠러 센터에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소비자들의 열렬한 반응으로 이후에도 ' 타깃'은 다양한 판매 이벤트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타깃의 성공적인 성과를 지켜보던 다른 기업들도

이를 따라 하기 시작하면서 지금과 같은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죠.

 

 

그럼 마지막으로!

사람들은 왜 팝업스토어에 열광하는 것일까요?

단순히 짧은 기간 동안에만 운영하는 가게라면 특별할 것이 없겠죠?

 

 

팝업스토어의 인기 비결은 바로


 

소비자들에게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 제품’도 인기의 비결로 볼 수 있지만

요즘 소비자들에게 ‘경험’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는 6월 7일까지 성수 스테이지 35에서 진행되는 닥터지 단독 팝업스토어, 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 ©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가 좋아하는 대부분의 팝업스토어는 체험형 스토어로,

방문객들이 직접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만들어보는 이벤트나 게임 등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려는 목적이 아닌,

브랜드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이념’

소비자들에게 재미있는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죠.

 

 

개성을 추구하는 사회인만큼 소비 또한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는 시대

 

 

이러한 흐름으로 가치소비 시장은 점점 커져나가고 있으며,

기업은 이 흐름에 발맞추어 소비자들이 '브랜드 경험'을 통해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길 바라며

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활발히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 달에도 성수동에는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고 하네요!

곧 종강이 다가오는 만큼 성수동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https://www.thestorefront.com/mag/what-exactly-is-a-pop-up-shop/#History_of_%E2%80%9Cpop-up%E2%80%9D_retail

 

What is a pop-up shop? | Definition, history, benefits, costs |

Pop-up shops are the future of retail. In this article we define pop-up retail and what it means for customers, retailers and landlords

www.thestorefront.com

https://www.jungle.co.kr/magazine/9292

 

미국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 POP UP STORE

정해진 기간 동안만 오픈하고 그 이후로는 매장이 사라져 버리는 팝업 스토어(Pop up store) 또는 템퍼러리 스토어(Temporary store)가 미국의 마켓시장에 새로운 붐을 불러오고 있다. 이미 오래 전부터

www.jungle.co.kr

https://magazine.securities.miraeasset.com/contents.php?idx=972

 

이색 공간에서 경험하는 브랜드 그 이상의 가치 - 미래에셋증권 매거진

기업의 신상품 홍보 무대였던 팝업 스토어가 가치소비 트렌드와 만나 한층 진화하고 있다.소비자가 브랜드의 모든 것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장으로 거듭난 팝업 스토어는지역의 가치까지 바

magazine.securities.miraeasset.com

https://www.mk.co.kr/news/economy/10544001

 

2000년대 美서 탄생 '팝업스토어' MZ세대의 감성 놀이터로 대변신 - 매일경제

온라인 플랫폼 발달했지만소비자는 직접 경험을 원해한정판 마케팅 감성소비 자극

www.mk.co.kr

https://www.msn.com/ko-kr/news/other/%ED%95%9C-%EB%8B%AC-90%EA%B0%9C-%ED%8C%9D%EC%97%85-%EC%84%B1%EC%A7%80-%EC%84%B1%EC%88%98%EB%8F%99%EC%A0%A0%ED%8A%B8%EB%A6%AC%ED%94%BC%EC%BC%80%EC%9D%B4%EC%85%98%EC%9D%80-%EC%8B%9C%EC%9E%91%EB%90%90%EB%8B%A4-%EC%9D%B8%EA%B8%B0%EC%B2%99/ar-BB1mGmEm?ocid=BingNewsSerp

 

한 달 90개 ‘팝업 성지’ 성수동...젠트리피케이션은 시작됐다 [인기척]

평일 오후 성수역 3번 출구 앞 거리에는 지도를 보며 여러 팝업 스토어를 찾아다니는 외국인, 팝업 스토어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는 20·30대 젊은이로 가득했습니다. “한국에 온 지 3일 됐는데

www.m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