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디어플래닝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미디어광고학부 광고홍보전공 양지숙입니다.
거리에는 캐롤이 들려오고 2025년이 다가오며
가슴이 싱숭생숭해지는 지금!
우리는 왜 연말만 되면 텅장이 될까요?
우리의 지갑을 텅장으로 만드는 비밀!
‘시즈널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즈널 마케팅이란 특정한 계절이나 기간에 맞춰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을 일컫는 단어인데요,
제품 수요가 높은 시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홍보와 광고를 집행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시즈널 마케팅은 새로운 제품을 홍보하고,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는데 효과적인데요,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시켜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죠!
브랜드들은 이러한 황금기, 시즈널 마케팅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2024. 11. 29
지금은 블프, 블랙 프라이데이!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11월 29일에 시작된 대규모 할인 행사입니다.
한국에서는 11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블랙 프라이데이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브랜드로
무신사를 빼놓을 수 없죠.
작년 2023년 11월, 무신사는 블랙프라이데이로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는데요,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12일간 무려 3,083억원의 거래액을 창출함과 동시에
610만개의 판매 상품 수, 549만의 유입 고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누적 판매액 기록으로,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서도
소비자들의 블랙 프라이데이에 대한 열풍을 엿볼 수 있네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미떼❄️
미떼 광고 시작됐다고? 패딩 꺼내자
찬바람 불 때, 미떼
한번쯤 들어본 적 있는 미떼의 카피!
미떼는 ‘핫초코’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맞추어 겨울이 시작되면 따뜻한 광고를 선보이는데요,
가족애를 핵심 가치로 포지셔닝해 소비자들 마음속에 따뜻함을 심어줍니다
계절감과 감성적 요소의 연결을 강조하며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는 미떼! ️
미떼 또한 시즈널 마케팅을 통해 겨울철 필수 음료로 자리잡고,
겨울 시즌마다 브랜드 충성도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산타도 마시고 간다는 토피넛 라떼
크리스마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타벅스의 마케팅!
스타벅스는 다양한 시즈널 마케팅으로 흥행하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시즌마다 새로운 메뉴와 굿즈들로
출시 때마다 sns에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에 출시되는 토피넛 라떼는
크리스마스 특유의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매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시즌 한정 홀리데이 컵 또한
소비자들에게 수집 욕구를 자극해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는데 일조합니다.
지금까지 브랜드들의 시즈널 마케팅 사례들을 살펴보았는데요!
각각의 브랜드들은 타겟 소비자들을 이해하고 시즌의 특성을 살린 적절한 타이밍으로
브랜드들만의 차별화된 메시지와 창의성을 드러내고 있네요.
시즌 분위기에 맞춰 브랜드를 돋보이게 만드는 강력한 마케팅 방법인 시즈널 마케팅,
캠페인 종료 후에도 고객 유지 및 관계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피드백 관리는 필수겠죠?
너무 이른 시즈널 마케팅 실행은 흥미를 잃게 하고,
늦은 실행은 경쟁자들에게 주목도를 빼앗길 위험이 존재합니다.
데이터 분석과 트렌드 예측을 통해 브랜드 마케터로서 최적의 시점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시즌을 활용하는 시각을 가져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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