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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캠페인 Case Study

아이돌 싸인이 반지로?! 점점 진화하는 아이돌 굿즈 마케팅!

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디지털마케팅커뮤니케이션 수업을 수강 중인 안경은입니다.

오늘은 점점 발전해나가는 아이돌 굿즈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출처: SMTOWN &STORE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smtownandstore/?hl=ko

 

SNS를 많이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SM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굿즈인 이 반지를 한 번쯤 보셨을 텐데요!

얼마 전 SM 가수들의 공식 굿즈를 판매하는SMTOWN &STORE에 ‘ARTIST SIGNATURE RING’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와 화제가 된 굿즈입니다.

이름 그대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사인을 반지로 만든 이 제품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되자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출처: SMTOWN &STORE 홈페이지 굿즈 카테고리 https://www.smtownandstore.com/

 

이렇게 인기 아이돌 굿즈가 이슈 몰이를 하고 매출 상승을 불러오면서 기획사들은 화장품, 의류, 문구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굿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굿즈가 이렇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그 이유를 학창 시절 스티커를 모으던 MZ세대를 겨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MZ 세대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 굿즈 소비에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경향이 있는 세대를 칭합니다.

 

알바천국의 MZ세대 1,698명 조사 결과 74.4%가 굿즈 소비 경험이 있다고 답하였으며 67.3%가 굿즈 때문에 예정에 없던 소비를 해봤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MZ 세대를 겨냥한 굿즈 마케팅 결과 2018년 아이돌 굿즈 산업 규모가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홍보 효과와 더불어 엄청난 수익을 불러오는 사업이기 때문에 기획사들이 꾸준히 새로운 굿즈를 선보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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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굿즈 마케팅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합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조사 결과 '소비를 조장하는 문화'이며 '불필요한 경쟁을 조장'하며 '굿즈를 위한 굿즈를 생산해내는 꼴'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또 굿즈가 주로 높은 리셀가에 올라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됩니다.

 

이에 장민지 한국 콘텐츠진흥원 연구원은 “팬덤 문화가 성장한 만큼 기획사들도 변화하고 있다”며 “팬들은 합리적인 굿즈 소비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기획사 역시 팬덤을 단순한 수익창출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팬덤과 공존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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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굿즈 마케팅은 아이돌을 알리고 수익을 창출하는 데 아주 좋은 수단이며 팬들에게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굿즈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팬들이 단순 수익창출 대상으로 여겨지는 상황을 야기할 수 있는 마케팅이라는 점에서 동전의 양면 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굿즈 마케팅이 발전하는 만큼 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출처&참고 문헌

www.smtownandstore.com/

 

SMTOWN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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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ownandstore.com

www.instagram.com/smtownand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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