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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마케팅

야구, 좋아하세요?

 

( 출처: 핀터레스트 )

(저는 NC좋아합니다.)

 

안녕하세요,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수강하고 있는 스포츠 건강재활학 전공 이선준입니다.

여러분들은 야구를 좋아하시나요? 좋아하신다면 어떤 팀을 좋아하시나요?
또 야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주변에서 야구에 대해 접한적 있지 않으신가요?

저는  
25년째 만성 야구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1년 중 반을 미쳐있게하는 야구,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 것이고,

또 브랜드 혹은 기업들은 어떻게 야구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는지 분석해고자 합니다.

 

(출처: 이선준 )

 


도드라지는 한국 프로 야구의 성장
최근 kbo는 전례 없는 흥행을 누리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난 후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며,

2024년에는 전례없는 기록, 성장을 이뤘습니다.

2024
KBO리그는 사상 최초로 연간 1,000만 관중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는 기존 최고 관중 기록이었던 2017(840 688)을 약 200만 명 이상 초과한 수치로,

 단순한 이벤트성 흥행이 아닌 지속 가능한 흥행으로 해석 됩니다.

 

또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수치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리그 전체의 수익 구조 개선, 각 구단의 재정 안정성 강화,

그리고 선수단 운영의 질적 향상 등 리그 전반의 긍정적 순환 구조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더불어 이 흐름은 2025 시즌에도 이어지며 2024년 보다 더욱 큰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출처: 스포츠 서울)

 

팀별로 고른 관중 유입

2024년의 관중 증가 추세는 특정 인기 구단에 집중되지 않았습니다.

KBO를 구성하는 10개 전 구단이 모두 일일 평균 1만 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하면서,

리그 전체의 균형 있는 흥행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름 혹서기에도 관중 수가 꾸준히 유지된 점은 팬들의 열정이 일시적인 관심이 아닌,

지속적인 참여 기반 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구단별 응원 문화의 다양성, 팬 서비스의 강화, 지역 연계 마케팅 등 복합적인 전략들이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관중은 단순한 관람자를 넘어참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수치로 본 2025 시즌의 성장세

2025년 시즌 들어서도 KBO리그의 인기 상승은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기준으로 평균 관중 수는 전년 대비 약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함께 티켓 판매 외에도 굿즈 소비, 현장 F&B 매출, 연계 콘텐츠 수요 등 다양한 지표에서 실질적 상승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리그 운영진과 구단들이 추진한 팬 경험 개선 전략, 시설 리뉴얼, 콘텐츠 마케팅 등이

관중들에게 실질적 만족감을 제공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또한, 야구장이 단순한 스포츠 소비 공간을 넘어,

브랜드와 팬이 소통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절호의 기회, KBO

KBO리그의 관중 회복 및 성장과 리그 전반의 활력은 스포츠 산업을 넘어 브랜드 마케팅의 주요 무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팬들과의 접점이 '현장'으로 집중 된 지금, 많은 기업들은 프로야구의 현장성과 집객성

그리고 팬 커뮤니티의 충성도에 주목하며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단순 광고 노출을 넘어, 팬들과의 직접적 상호작용을 유도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는 점에서,

브랜드 입장에서 KBO 구단과의 콜라보레이션이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마케팅 채널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례들
두산 베어스는 2024 시즌,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IP ‘망곰과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망곰 캐릭터를 활용해 경기장 내 포토존, 한정판 굿즈, 시구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과 소통했고

그 결과 여성 및 MZ 세대 유입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 성과 요약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망곰관련 콘텐츠 2.5배 증가

  협업 기간 두산 굿즈몰 트래픽 증가율 37%

경기장 현장 구매 연령대 다양화 (10~20대 여성 팬 증가)

(출처: 두산 베어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

 

 

두번째로 아이앱스튜디오는 2024년 기아 타이거즈와 함께

복고풍 한정판 유니폼 디자인을 공동 기획하며 색다른 마케팅을 선보였습니다.
90
년대 감성을 재해석한 이 유니폼은 과거 기아의 명성을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 컬러와 폰트를 사용해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습니다.

아이앱스튜디오는 SNS에서기아의 추억을 입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기아 레전드 선수들과의 콘텐츠도 함께 선보이면서 팬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습니다.

 

✔️ 성과 요약

·       유니폼 출시 첫날 온라인몰 트래픽 평소 대비 420% 증가

·       SNS 콘텐츠 평균 조회수 12만 이상

·       복고 유니폼 데이경기 평균 관중 25% 증가

(출처: 기아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그래서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앞선 사례들을 보았을 때 야구 구단과의 협업은 하나의 성공의 공식으로써 자리 매김 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협업 브랜드 뿐만 아니라, 구단 더 나아가 관객까지 성과 측면, 만족도 측면에서 윈윈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핀터레스트 )

 

그래서 앞으로의 활용 가능성은?

단순 스폰서십을 넘어선공동 기획자의 관점
단순한 브랜드 노출이 아닌, 팬의 라이프스타일과 감정선에 함께하는공동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포지셔닝이 필요합니다.

 

IP 콜라보와 굿즈는 강력한 연결고리
야구 굿즈는 실제 경기장의 감정과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정서적 유대감 형성에 효과적입니다.

 

지역 커뮤니티와 연결된 로컬 브랜딩
기아 타이거즈처럼 지역성과 역사성을 활용한 협업은 지속 가능하고 진정성 있는 팬덤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결국 야구장은 브랜드에게 있어 더 이상 후원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제는 소비자와 함께 문화를 만들고, 브랜드 감정을 현실에서 경험시키는 복합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5
년 이후, 스포츠 마케팅은 '관전'이 아니라 '참여' '공감'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여러분들도 다양한 체험의 기회인 야구에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엔씨는 잘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