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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캠페인 Case Study

[당근마켓 틱톡마케팅] 당근? #당근이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당근마켓에서 진행한 #당근이세요 챌린지입니다.

당근마켓

요즘 국내에서 가장 핫한 중고 거래 플랫폼은 당근마켓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국내에서 중고거래를 하나의 트렌드로 만든 당근 마켓은 최근 뮤지컬 콘셉의 TV광고를 집행했습니다.

당근마켓 TV 광고 (출처:https://www.youtube.com/watch?v=0YGtj-YvqeI)

당근마켓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앱 이용자들과의 상호작용을 늘리고자

기존의 TV 광고를 활용한 #당근이세요 틱톡마케팅을 기획했습니다.

 

당근마켓은 중고거래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중고 거래 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인

"당근모먼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TV광고에서 사용하던 음악을 음원으로 제작하여 챌린지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립싱크로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틱톡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TV광고를 틱톡에 맞게 제작해서 챌린지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 경험했던 '당근모먼트'를 영상에 담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형태로 바이럴 효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는데요

"당근이세요?" 라는 질문에 

"아니요 저는 대파인데요?"

"아니요 저는 소세지인데요?"

등의 장난스러운 대답을 하는 영상을 이어찍기 형태로 만들어서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요 저는 대파인데요?
아니요 공룡인데요?
아니요 저는 소세지인데요?

이 캠페인은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는데요

당근마켓은 캠페인의 바이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TV광고 일부를 틱톡 형태에 맞게 화면을 세로로 만들어

"브랜드 테이크 오버 광고(Brand Take Over Ad)"를 집행했습니다.

 

여기서 "브랜드 테이크 오버 광고(Brand Take Over Ad)"란

틱톡 앱을 실행할 때 바로 노출 되는 전면광고를 말합니다.

틱톡에 최적화된 광고형태인데요

소리는 없는 형태이고 일반적으로는 3~5초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브랜드 테이크 오버 광고와 더불어 "인피드광고 (IN-Feed Ad)"도 집행했습니다.

"인피드광고 (IN-Feed Ad)"는 틱톡 메뉴 중 추천 피드에 올라가는 비디오 광고를 말합니다.

 

인피드광고는 브랜드 테이크 오버 광고와는 다르게 좋아요, 댓글, 공유 등 상호작용이 가능한 형태이고 

광고 집행이 끝난 뒤에도 계정에 영상이 남아있어서 지속적인 홍보가 가능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사용자들을 브랜드 공식 채널로 유도하여 팔로워를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이 집행한 브랜드 테이크 오버 광고는 기준치 3~5%를 넘어서 5.42%의 CTR을 달성했고,

 

챌린지 인게이지먼트비율은  8.37%(기준치 5~6%),

제작된 총 챌린지 영상의 수는 6442건(기준치 1000~2000건)을 기록하면서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번 '당근마켓의 #당근이세요 챌린지 캠페인'을 보면서

디지털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새로운 광고형태가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성공적인 광고 집행을 위해서는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흐름을 잘 읽어내고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