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수강중인 회계학전공 20173039 조한웅입니다.
여러분 다들 명품에 관심 많으신가요?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하이엔드 브랜드
'Balenciaga'에 관한 것인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발렌시아가의 특이한
패션쇼 초청장에 대해 설명해보려합니다.
여러분은 위 사진 속 지갑을 보시고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사전정보가 없다면 일반적인 발렌시아가의 지갑으로 밖에 생각될 수 없겠는데요.
이 지갑은 단순한 지갑이 아닌 바로
발렌시아가 23SS시즌 패션쇼의 초청장이라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발렌시아가는 매번 남들과는 다른 마케팅 방식을 채택해 항상 화제가 되곤하는데요.
이번에도 일반적인 종이 형태의 초청장이 아닌 지갑과 그 속의
신분증과 각종 카드, 그 외에도 동전, 구겨진 영수증 등
사용감 있는 디테일을 더해 누군가가 잃어버린 듯한 지갑으로 연출했습니다.
발렌시아가의 이러한 특별한 초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100달러짜리 지폐, 중고 아이폰6S 등 쇼의 컨셉에 맞는 각종 사물에
장소, 날짜, 쇼의 이름, 초청자명 등을 새겨 초대하곤 했는데요.
이러한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은 기발한 아이디어에 놀라워하며
이것들을 기념품처럼 각종 SNS에 자발적으로 공유하곤 합니다.
이렇게 크리에이티브한 발렌시아가의 패션쇼 초대장은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를 창출하는 데 있어 어느 때보다
파급력이 큰 사례로 평가받는다고 하네요.
바이럴을 목적으로 했고 이를 성공시켰지만 그외에도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지만 초청장으로 쓰리라고는 생각해본적 없는 사물을 통해
발렌시아가라는 브랜드의 정체성에 대해 한번 더 다른 시각으로 보게 만들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