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디지털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수강하고 있는
광고홍보학전공(20190609) 최수현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구독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가요?
저도 다양한 구독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구독서비스는 이제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하게 자리잡혀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구독경제의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28.gif)
구독경제란?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는 소비자가 일정 기간 일정 금액을 지불하여,
필요한 제품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합니다 :)
구독경제는 갑자기 등장한 패러다임은 아닙니다!
오래전 우유나 식료품이 집 앞으로 배달되었던 시스템 또한 초기의 구독경제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최근 구독경제의 범위는 소비 트렌드와 함께 다각화,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6년 25조원 규모였던 국내 구독경제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40조원으로 약 55% 성장했습니다.
오는 2025년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주로 유통·소비재에 한정되었던 과거와는 달리
디지털 플랫폼과 소비자의 니즈, 트렌드를 반영하여 전 산업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OTT 플랫폼의 미디어·콘텐츠를 비롯하여 모빌리티, 의료·헬스케어 영역까지
구독서비스로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다는 사실!
그렇다면 그러한 구독경제의 최신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1. 나에게 필요한 것을 딱! 개인화 맞춤 서비스
고객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와 상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팅 구독'은
매번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주고 결정장애의 스트레스 또한 해소시켜줍니다!
뿐만 아니라 화장품, 생필품, 꽃, 도서, 의류, 인테리어 소품, 취미 용품 등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밀접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습니다!
이제는 유통·소비재뿐만 아니라 의료·헬스 분야도
개인 맞춤형 구독 서비스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가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 ‘아이엠’은
인공지능(AI)이 고객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분석, 시간대별로 나눠 담아 개별 배송해줍니다.
홈페이지에서 알고리즘 기반 질문에 답변하면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영양제를 골라줍니다.
이렇게 모노랩스는 메신저를 통해 맞춤 영양제를 추천 받고, 구매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모노랩스 뿐만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고객맞춤 구독서비스가 있습니다.
와인 구독 서비스 '퍼플독'
‘퍼플독’은 AI 기술을 활용해 알코올 도수, 타닌, 산도, 당도 등
구독자 취향에 맞는 와인을 선별해 정기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화장품 구독 서비스 '톤 28'
화장품 구독서비스인 '톤28'은 고객 피부를 직접 측정한 뒤
현재 기후와 생활 습관 등을 반영해 매월 바르는 화장품을 배송합니다.
또한 2016년부터 쌓아온 고객 피부 데이터에
날씨·기후 빅데이터를 접목해 서비스를 고도화했습니다.
2. 이런 것 까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색 구독 서비스
과거보다 구독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기업들이 다루는 상품과 콘텐츠도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색 제품으로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구독서비스 '어바웃펫'
GS리테일의 반려동물 버티컬 커머스 자회사 ‘어바웃펫’은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과 장난감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탁 구독서비스 '세탁특공대'
'세탁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세탁물을 수거·배송하는 구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킨 구독 서비스 '치킨플러스'
'치킨플러스'는 최초의 치킨 구독 서비스로
월에 6,000원씩 4번 할인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구독을 안할 이유가! 다양해지는 멤버십 혜택
'쿠팡'과 '쿠팡플레이'
2018년 시작한 쿠팡 로켓배송 유료 멤버십 ‘로켓와우’는 지난해 OTT ‘쿠팡플레이’ 이용 혜택을 추가했습니다.
기존 로켓와우 멤버라면 무료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뒤 회원 수가 급증했습니다.
쿠팡 내의 OTT서비스를 내놓으면서 구독률이 상승했고
최근에는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내한 경기 단독 중계와 경기 티켓 판매를
멤버십 회원에게만 제공하는 등의 차별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구독 유니버스 'T우주'
SKT는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로 구독 상품인 ‘T우주’를 선보였습니다.
아마존 직구 무료배송, 11번가 포인트 등 기본 혜택을 중심으로
CGV, 배달의 민족 등 다양한 제휴처를 늘려가며 구독 혜택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 현명한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구독서비스가 인기가 많을까요?
주 소비층인 MZ세대들은 '소유'보다
이용가치'와 '경험'에 가치를 두는 소비 패러다임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 패러다임 변화는 구독 서비스가 각광받게 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MZ세대들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해 가지고 있는 것보다
이를 이용하고 경험하는 행동에 더욱 중점을 두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가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의 취향에 맞게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는 구독서비스 !
매력적이지 않나요..?
그렇기 때문에 구독서비스는 꾸준히 인기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현재의 구독서비스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구독 서비스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소득에 맞춰 현명하게 구독을 하는 것이 아닐까요?
참고자료 :
https://www.mk.co.kr/economy/view/2022/646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