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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캠페인 Case Study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활용한 마케팅

안녕하세요 행정학과 20학번 최민선입니다.

 

두 번째이자 마지막 포스팅 업로드로 어떤 주제를 다뤄볼까 고민하던 중 곧 다가올 겨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를 활용한 광고 마케팅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이번 기회를 통해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종강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단어만 들어도 설레는 크리스마스만을 바라보며 다들 끝까지 파이팅 하는 마음입니다 :)

 

벌써부터 거리, 매장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트리와 조명들이 가득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중에서 작년에 큰 화제를 이끌어 올해, 현재에도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진행 중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의 미디어 파사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대부분의 학우분들이 알고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명동 신세계 백화점의 미디어파사드는 크리스마스를 활용한 대표적 성공한 마케팅 사례이지 않나 싶습니다. 작년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건물 외관 전체를 미디어사파드라는 스크린을 황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영상을 반복적으로 나타냄으로써 다양한 연령층의 인증샷 명소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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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저도 친구가 신세계 백화점갈 일이 있어 따라가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ㅎㅎ 당시에는 SNS, 인터넷 상에 많은 공유가 되지 않았을 시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백화점 앞, 백화점 건너편까지 외관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스크린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붐볐고 심하게는 줄을 서가면서도 사진을 찍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은 작년에 큰 인기를 끌었기에 올해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외관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제가 직접 찍은 신세계백화점 사진입니다 ㅎㅎ!)
(세 개의 사진은 2022년 현재 신세계 백화점에서 진행 중인 미디어사파드 전광판 모습입니다!)

이는 한국인뿐아니라 해외여행객까지 발길을 이끌게 하는 엄청난 파급력을 가져왔습니다. 실제 56일 일정으로 한국에 방문한 필리핀 방문객 17명은 면세점 쇼핑 후 신세계 미디어 파사드를 관람하길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정호여행사 대표는 필리핀에서도 SNS로 신세계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가 화제가 되며 미디어 파사드가 종료되는 내년까지 예약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랜드마크로서 자리잡은 명동 신세계 백화점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를 본 다른 백화점들도 경쟁적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하고자 유사한 마케팅에 힘쓰고 있습니다. 서울 주요 백화점들은 손님을 끌기 위해 화려한 외벽 장식 경쟁에 나섰습니다. 형형색색으로 꾸며진 화려한 백화점 외벽 장식은 연말 인증사진 명소가 될 정도로 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인데요. 3년 만에 찾아온 거리두기 없는 크리스마스를 시즌을 맞아 최근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의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올해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국내 백화점 3사 모두 점등 시간은 예년보다 두 시간 줄인 2230분까지만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크리스마스 분위시 조성을 통해 해당 백화점은 알리고 나아가 손님을 이끄는데 큰 효과를 가지고 온다고 합니다. 또한 실제 매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는 미디어사파드를 통해 백화점이 실질적으로 얻는 수익은 없으나 이를 통해 백화점의 인지도 향상과 SNS 상 화제가 되면서 백화점을 오지 않는 소비자들도 한 번쯤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데에는 효과적인 전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아가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던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약 2년간 느끼지 못했던 설레고 따듯하고 행복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에 있어 효과적이면서도 백화점 자체에서도 기분 좋은 마케팅 진행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9082100003?input=1195m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31466_357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