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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AI, 사이니지 등)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개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 '챗 GPT'

안녕하세요 광고홍보전공 19학번 이한나입니다.

 

최근 핫한 키워드 '챗GPT' 다들 들어보셨나요? 저는 이번에 이 챗GPT를 사용한 다양한 사례와 잇따르는 윤리문제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1. 챗GPT란?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GPT’란 인터넷 문서와 책을 비롯한 자료를 3천 억 개 이상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로 미국의 벤쳐기업 오픈에이아이(OpenAI)가 개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입니다.  챗은 채팅의 줄임말이고 GPT는 'Generated Pre-trained Transformer'의 앞 글자를 딴 것 입니다. 

 

, 사용자가 대화창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춰 대화를 함께 나누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단순한 대화 수준이 아니라 논문 작성번역, 작사·작곡코딩 작업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 수행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AI와는 확연히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2. 챗GPT 사용 사례

 

이런 챗GPT가 어디에 쓰일까요?

GPT가 사용된 사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출처: 머니투데이

미 하원에서는 한 의원의 연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제이크 오친클로스 의원의 연설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동 AI 연구센터 설치 추진 법안을 소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미국이 AI 연구개발에서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기술 진화의 여러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이스라엘 정부 같은 국제 파트너와 협력해야 합니다."


언뜻 평범해 보이는 연설임에도 관심을 모은 건,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인공지능 챗봇 '챗GPT'가 작성한 연설문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오친클로스 의원은 '법안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연설문을 100단어로 작성하라'고 챗GPT에 지시했고 몇 차례 보완 지시를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의원은 AI 기술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런 이벤트를 벌였고 AI가 작성한 연설문을 의회에서 낭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 합니다.

오친클로스 의원은 새 기술에 적대심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관련 정책이나 법규가 너무 늦어져서도 안 된다며 거대 기술기업을 견제할 '공공 균형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출처: KBS 뉴스 화면

콜롬비아 판사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판결문 작성에 활용했다고 밝혀 논란이 된 사건이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부모가 저소득을 이유로 자폐 자녀 의료비 면제를 청구한 건으로, 파디야 판사는 해당 판결에서 부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파디야 판사는 이 판결문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챗GPT와 상담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챗GPT에 “자폐 미성년자는 치료비를 면제받는가?”라고 질문하자 “그렇다. 콜롬비아의 관련 규정에 따르면 자폐 미성년자는 치료를 면제받는다”는 답을 내놨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이 논란이 된 이유는 AI 규제·관리 전문가인 콜롬비아 로사리오대학 교수는 챗GPT에 같은 질문을 했지만 다른 답을 받았다면서 파디야 판사의 주장이 거짓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수는 “판사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챗GPT에 묻는 것은 무책임하고 윤리적이지도 않다”며 “판사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 이 챗GPT를 우리나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출처: KBS 뉴스 화면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 영어 시험을 챗 GPT에게 풀어보게 한 결과 수능 정답 자료를 학습하지 않았는데도 6분만에 문제를 풀었고 2/3 이상을 맞추었다 합니다

 

(문제의 1/3이 AI도 못푸는 난이도라는 게 더 놀랍네요 ㅎ..)

 

 

 

3. 사용자 수

 

과연 이 챗GPT를 기업이나 회사가 아닌 일반인들도 대중적으로 사용할까?라는 궁금증이 생겨 알아본 결과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출처: UBS

UBS가 밝힌 SNS별 월간 사용자 수(MAU) 1억명에 도달하기까지 걸린 시간입니다.

틱톡은 1 MAU에 도달하는 데 9개월, 인스타그램은 30개월 걸렸지만 챗 GPT는 단 2개월이 걸렸습니다.

인스타그램, 틱톡처럼 특정 세대(10-20)가 열광하는 게 아닌, 챗GPT는 나이, 직업, 성별 불문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으니 사용자 수가 더 많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처럼 인터넷에 있는 방대한 양의 글을 학습해 콘텐츠를 스스로 만드는 GPT, 출시 두달 만에 1억명의 사용자를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지만 동시에 기술 남용에 대한 우려 제기되고 있습니다.

 

 

 

4. GPT의 우려사항

 

출처: 셔터스톡

뉴욕 대학에서 이 챗GPT로 작성한 과제를 제출해 부정행위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미국 뉴욕시는 모든 국립 학교에 챗 GPT 접속을 금지시키기도 했다 합니다. 하지만 후속작인 GPT-4를 출시할 예정이며 오픈에이아이 이외에 구글과 다른 기업들도 챗봇 AI를 잇달아 내놓을 것이 뻔한 상황이라, 더 이상의 금지 위주의 대처는 어렵다는 분위기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지를 할 것이 아니라 이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AI를 가르치는 방식으로 변화를 두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

악성코드와 유해한 콘텐츠 제작 같은 사이버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미국에서는 아예 챗 GPT한테 챗 GPT 규제법을 만들어보라고 시킨 뒤 이를 보완해 인공지능 기술을 규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합니다.

 

예를 들어 챗 GPT에게 자동차 훔치는 방법 알려줘!’라 물으면 챗 gpt자동차를 훔치는 것은 범죄행위입니다.’라 답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챗 gpt가 악용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물론 악용될 수 있는 콘텐츠들은 무궁무진 하기 때문에 인공지능 모델을 만든 회사는 의무적으로 정기적인 위험요소 평가를 수행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이렇게 GPT’ 인공지능 챗봇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은 앞서 말씀드린 판사 판결문, 과제, 연설문 등 여러 분야에서 챗 gpt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 이 챗 gpt 때문에 몇 년 후면 사라질 것이라 예상되는 직종이 아주 많은 상황인데요..

저는 피할 수 없다면 이런 AI 기능을 학습해서 내가 해야 할 일에 잘 활용하는 게 좋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국 챗봇도 기존에 존재하는 데이터로 답을 내는 거기 때문에 결국엔 데이터를 발전시키려면 사람의 힘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젠 AI 보면서 열심히 동기부여 하며 살아가야겠네요..!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https://m.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302032042025#c2b

https://m.yonhapnewstv.co.kr/news/MYH20230131023400641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3116363934235

http://www.techtub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68

https://zdnet.co.kr/view/?no=20230203153950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9001

https://www.sbs.com.au/language/korean/ko/podcast-episode/new-opportunity-or-risk-ethical-dilemma-of-ai-chatgpt/76mrpmc1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