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디어플래닝을 수강하는 광고홍보전공 20200588 이향기 입니다.
다들 명품 좋아하시나요?
명품이란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하고 가격이 아주 비싼 상표의 제품' 을 뜻하는데요,
"20대 초중반에 무슨 명품이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학우분들이 명품지갑 이나 옷 하나 쯤 가지고 계신 것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명품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요.
저의 경제력으론 아직 구매에 무리가 있지만 마음에 드는 상품을 찾아보며
언젠가 다양한 명품을 가져보는 꿈을 꿔보곤 합니다.
위 이미지의 명품 브랜드들은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옷, 가방, 신발, 시계, 다양한 악세서리까지
명품 브랜드의 가치가 부여된 제품들은 수천만 원을 호가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국내 명품시장 규모는 21조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성장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1인 평균 명품 소비 금액은 40만 4천 원으로 미국과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이제 우리나라 식음료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것
알고 계셨나요?
명품 판매가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확인한 해외 명품 브랜드들은
서울을 자신들의 '테스트 베드'로 삼아 요식업 사업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제일 처음 소개해드릴 레스토랑은
작년 3월 이태원 구찌가옥 6층에 개장한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입니다.
구찌(GUCCI)는 다들 아실만한 유명 브랜드라고 생각하는데요,
구찌에서 서울에 전 세계 4번째로 '구찌 오스트리아'를 오픈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오픈 초기 예약이 곧바로 마감되었고
다음달 예약까지 3분 만에 끝날만큼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구찌 오스테리아'는 구찌 브랜드 고유 색상인 초록색과 갈색을 중심으로 인테리어를 해
구찌의 브랜드 정체성을 뚜렷하게 표현했는데요
미슐랭 가이드 서울 2023에도 선정돼
음식의 맛 까지 서울이 보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구찌 공식 사이트에서는
"이탈리아와 한국의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메뉴들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합니다."
라고 소개하는 것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접시, 식기, 음식까지 구찌의 개성이 들어간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현재까지도 구찌 마니아들의
끝없는 방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크리스찬 디올이 지난해 5월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컨셉 스토어
'디올 성수' 입니다.
이 장소는 워낙 유명해 트렌드에 민감한 학우분들은 이미 한 번쯤 가보셨을 것 같습니다.
'디올 성수'는 디올이 파리 몽테뉴가의 디올 하우스 느낌의
크리스털 팰리스 건축 양식으로 만든 컨셉 스토어인데요,
이곳엔 눈부신 유리 온실을 연상시키는 구조에
한국 디자이너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장식한
'카페 디올'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처럼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초고가 브랜드 '디올'에서
서울에 문화시설을 만들고
카페를 직접 운영한다는 점이 매우 놀라웠습니다.
'디올 성수' 또한 오픈한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현재까지도 예약 손님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건물 덕분에 매장이나 카페를 들르지 않아도
건물 앞에서 이쁜 사진을 건지고 가는 분들도 아주 많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에 디올이 많이 출현하고 언급돼
국내 브랜드 인지도 또한 급상승했는데요,
날개를 단 듯한 디올의 행보가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레스토랑은 '이코이 엣 루이뷔통'입니다.
'이코이 엣 루이비통'은 이번 연도 5월에 서울 청담동에 있는 '루이비통 메종 서울(Louis Vuitton Maison Seoul)'에
오픈 예정으로 아직 준비 중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전 세계 3번째로 오픈 예정인데요,
영국 런던에서 미쉐린 2 스타에 빛나는 레스토랑 '이코이'와
세계적인 엔드급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만난 팝업 레스토랑이라니..
벌써부터 대중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코이 총괄 셰프 제레미 찬은
"다양한 식감과 간결함, 깊은 풍미와 담백함의 대비가 놀라운 조화를 이루는 한식을 사랑한다"며
루이비통과 함께 신선한 재료에 이코이만의 해석을 더해
'다름이 만나 새로움이 되는' 특별한 요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번 '이코이 엣 루이비통'은 다음 달 17일 오후 6시부터 '캐치테이블'에서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가보고 싶은 학우분들은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총 세 곳의 명품 브랜드 팝업 레스토랑, 카페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멀게만 느껴지던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해
패션 아이템을 파는 것뿐만 아니라
문화 공간을 만들고 요식업에 뛰어들어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모습이 저에겐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비록 예약이 어렵고 음식 값은 일반 식당에 비해 2배에서 5배까지 비싸지만
특별한 날에 소중한 사람과 한 번쯤 방문해
해당 브랜드만의 감성과 분위기를 느끼고
고급스러운 음식을 먹어보는 각별한 순간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들의 인생에 행복한 순간이 깃들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광고홍보전공 이향기였습니다.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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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https://www.gucci.com/kr/ko/st/stories/article/gucci-osteria-seoul(구찌 공식 사이트)
루이비통·구찌·디올 등 명품, 韓시장서 '먹는' 매장 잇따라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뉴시스 뉴스기사)
서울에서 만나는 디올의 특별한 컨셉 스토어 - 새로운 소식 & 이벤트 - News & Défilés | DIOR (디올 공식 사이트)
레스토랑 사업에 꽂힌 해외 명품 | 한국경제 (hankyung.com)(한국 경제 뉴스기사)
GUCCI 명품브랜드에서 레스토랑을..?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가장 먼저 가봤다! 제 점수는요~!? 🤔 - YouTube
(유튜브 구찌 오스트레아 리뷰 참조)
성수 디올 & 디올카페 방문 Dior Seongsu - YouTube (유튜브 디올 성수, 카페 디올 리뷰 참조)
[자막뉴스] 대한민국은 어쩌다 명품 소비 세계 1위 국가가 되었나 / JTBC News - YouTube (대한민국 명품 소비 1위 뉴스 참조)
모건스탠리 "작년 한국인 '1인당 명품 소비' 세계 1위" / SBS / #D리포트 - YouTube(대한민국 명품 소비 1위 뉴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