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디어플래닝을 수강하고 있는 광고홍보학전공 20210063 김예원입니다!
'인플루언서'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죠?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SNS에서 수십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 혹은 팔로워를 통해 일정 분야에 있어서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많은 인플루언서들은 자신들의 인지도를 이용해
기업으로부터 광고와 협찬을 받아 제품들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였는데요,
이를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라고 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이 4년동안 약 2.5배나 성장했다고 하며
구매전환율이 높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영상과 같이 인플루언서가 구매 유도한 제품이
알고보니 가짜제품이였다는 이슈들과
한때 큰 논란이였던 '뒷광고'로 인해
많은 광고 콘텐츠들에 피로감을 느낀 소비자들은
'디인플루언서(De-influence)'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광고 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고 수익을 챙기던 인플루언서와 달리,
구매를 저지하는 역할을 하는 디인플루언서가 등장하였는데요.
'솔직함'을 무기로 하는 이들은 직접 사용해보고
좋지 않은 제품들에 팩폭리뷰를 남기며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윗 사진처럼 해외에서는 이미 디인플루언서의 활동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상황은 어떤 모습일까요?
한국에선 이제 디인플루언서가 막 생겨나 자리잡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약 38만명의 구독자를 지닌 뷰티 유투버 '후니언'은 '제발... 이건 사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현재 7천개의 좋아요와 50만회라는 조회수를 찍었습니다.
이들은 광고에 의해 과대평가된 고가 제품 대신 저렴한 대체품을 추천해주며
단호하고 비판적인 리뷰를 통해 팔로워를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최대한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려고 하는 상황과 맞물려
더 크게 와닿는다고 합니다.
오늘은 디인플루언서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이들로 인해 판이 완전히 뒤흔들릴지 참 궁금해지는데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디인플루언서를 통해
소비자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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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광고홍보학전공 김예원이였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한큐컴퍼니 리뷰어스 SNS마케팅 인플루언서마케..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이미지 참조>
제일기획, 북미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더한다 < 컬처 < 기사본문 - 블로터 (bloter.net) <이미지 참조>
"사지 마세요" 냉정한 틱톡 리뷰…이젠 '디인플루언서'가 뜬다 | 연합뉴스 (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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