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소비 트렌드로 주목 받은 '멀티 페르소나'
'멀티 페르소나'는 1명의 개인이 하나의 정체성이 아닌 서로 다른 여러 개의 정체성을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올해 여름부터 '멀티 페르소나'의 연장선으로 등장한 '부캐'가 대중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다양하고 새로운 자아상을 보여주는 용도로 사용된 '부캐'
특히, '놀면 뭐하니'라는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이 '유산슬'이라는 '부캐'로 주목 받고,
이효리와 비가 린다G, 비룡이라는 '부캐'로 싹쓰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연예계에서 '부캐' 열풍은 확실히 자리잡았습니다.
유산슬 이외에도 카피추, 둘째 이모 김다비 등등 다양한 부캐릭터가 등장하고 있으며,
부캐 열풍이 이젠 광고계에도 불고 있습니다!
[니베아] 신입 마케터 신명한
'니베아'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신입사원의 브이로그!
www.youtube.com/watch?v=X_mhBa1D_OU
그런데 그 신입사원 '신명한'이 누구와 아주 많이 닮지 않았나요?ㅎㅎ
'신명한' 님의 인스타그램을 살펴볼까요?
팔로워도 굉장히 많고, '송민호' 팬 같아보이기도 하죠?
'송민호'와 아주 닮은 '신명한' 신입사원!
네~ 맞습니다!
니베아는 새로운 캠패인 광고를 위해 송민호를 통해 '신명한'이라는 부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니베아는 립 케어의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신입사원의 이야기를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시작으로
송민호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 캠페인의 의미 등을 잘 담아냈습니다ㅎㅎ
나중에는 광고 촬영장에서 '신명한'이 송민호와 만나는 투샷도 보여주며, 스토리텔링을 이어갑니다!
부캐릭터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과 동시에, 스토리를 담아내면서 이번 캠페인을 잘 설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ㅎㅎ
[미원] 흥미원
미원은 MZ세대에게 더욱 친밀하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하여 '부캐' 흥미원을 출시했습니다!
www.youtube.com/watch?v=JxlxZm3hIo0
'미원'이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 음식 맛을 살린다면, '흥미원'은 세상사 맛을 살린다는 것을
핵심 메시지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흥겨운 춤을 추는 흥미원 캐릭터와 '일상의 감칠맛 대폭발'이라는 문구를 활용하여
'실패'편, '연차'편, '청첩장'편, '텀블러'편, '흥이난다'편 등 5편의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MZ세대가 일상에서 공감할 만한 다양한 상황을 '~할 맛 난다'며 흥겹게 받아들이는 내용을 표현하여 젊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한 광고를 확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세대들(MZ세대들)을 겨냥한 '부캐' 활용 광고를 살펴봤습니다!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브랜드들을 '부캐' 활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앞으로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부캐'열풍!
다음에는 어떤 '부캐'들이 나와 주목받을지 궁금해집니다ㅎㅎ
참고문헌
www.sedaily.com/NewsView/1Z9A6Q2Q49
'MZ세대 취향저격 흥미원' 衣·食에 감칠맛 톡톡
대상이 MZ세대를 겨냥해 미원의 ‘부캐’ 흥미원을 출시했다. 미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MZ세대에 더욱 친밀한 브랜드로서 적극 다가간다는 전략이다.대상은 지난 5일 미원 스페셜패키지 ‘
www.sedaily.com
www.etoday.co.kr/news/view/1926761
[칼럼] ‘멀티 페르소나’의 연장선, ‘본캐’ 뛰어 넘는 ‘부캐’ 신드롬
올여름 ‘부캐’ 신드롬이 심상치 않다. 여러 개의 가면을 바꿔쓰듯 다양한 정체성을 표현하는 ‘멀티 페르소나’를 매개로 한 ‘부캐’ 콘텐츠들이 쏟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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