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미디어전공 20190281 한정아입니다 :)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의 소비 트렌드는
지속 가능성과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그린슈머'라는 신조어가 등장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제로웨이스트나 업사이클링 같은 용어는 익숙한데,
'그린슈머'라는 말은 아직 익숙하진 않은 분도 많을 것 같아요.
그린슈머... 그게 뭔데...?
'그린슈머'란 녹색(Green)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지속 가능한 소비 습관을 촉진하고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가진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이용하고, 환경보호를 추구하죠.
일회용 플라스틱이나 과대포장을 지양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창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그린슈머' 트렌드는 다양한 산업과 제품군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건데요.
소비자들이 환경 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 또한 이에 부응하여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례를 통해 자세히 살펴볼까요? ><
사례 1. 디지털 기기 브랜드 <로지텍>
디지털기기 브랜드 로지텍은 이러한 그린슈머 트렌드에 맞게,
친환경 정책을 내세워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였다고 합니다.
먼저 로지텍 제품 중 절반 이상의 신제품에서 미국 산림관리협의회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했고,
전체 제품 중 58%를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생산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 더불어 오는 2025년까지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
탄소 발자국을 표기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사례 2. 화장품 브랜드 <아모레퍼시픽>
우리나라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 또한 이런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린사이클'이라고 하는데요!
다 쓴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캠페인입니다.
아모레퍼시픽 ESG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수거된 공병은 약 120톤, 누적 2473톤이라고 하네요!
특히 아모레퍼시픽 산하 브랜드인 이니스프리는 '공병 프리퀀시 시즌2' 캠페인을 진행하여,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68톤의 공병을 수거했다고 해요!
또한 환경성 개선 포장재 제품의 비율을 확대하고 재활용성을 높이는 계획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재 100% 재활용, 재사용 또는 퇴비화가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이렇게 '그린슈머' 트렌드는 소비자들의 가치관 변화와 함께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경쟁 요소를 제시하고 있는데요!
미래에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과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이 기업의 성공을 좌우할 것 같네요.
소비자들도 자발적으로 '그린슈머' 트렌드에 참여하여
지구 환경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이해와 책임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잠깐!
소비자들은 친환경 마케팅을 내세워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게 하는 것도 좋지만,
기업들이 이를 마케팅 수단으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닌지 똑똑히 파악해야겠죠?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499967
친환경 소비 트렌드, 그린슈머와 친환경 마케팅 (ascentkorea.com)
착한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그린..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그린슈머’ 소비 성향…뷰티 시장에도 ‘친환경’ 바람 - 시사오늘(시사ON) (sis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