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디어 플래닝을 수강하고 있는 영어영문학부-글로벌커뮤니케이션 전공 20학번 권리아입니다!
요즘 강아지 오마카세, 강아지 생일 파티, 강아지 명품 옷 입히기 등이 유행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반려견이 가족의 일원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지며, 견주들이 각자의 반려견을 사랑하는 표현 방식 또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1. 눈나형아 나 사료 먹더라도 여긴 갈래, 강아지 오마카세
이곳은 “Puppy Lounge”라는 애견카페 및 오마카세를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초반에는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아니고 강아지인데 오마카세를 데려가는 것은 과하다.’라는 인식 때문에 유행하지 못했지만, 일부 사람들이 자신의 반려견을 데려가 강아지 전용 오마카세 먹이는 것을 SNS에 올렸고, 해당 게시물이 바이럴 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해당 업장에서는 약 133만원 정도 가격을 가진 고가의 명품 브랜드의 정품 강아지 의류를 사이즈 별로 구비해 놓아, 방문하면 입힐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해당 옷을 입히고, 강아지 오마카세를 먹이고, 사진 찍을 수 있는 여러 스팟들을 준비해 놓은 복합장소라고 하네요!
강아지 오마카세에 나오는 메뉴를 살펴보면, 정말 사람이 오마카세에 가서 먹을법한 비주얼의 음식들이 총 일곱 코스로 나오고 메인 디시와 디저트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강아지용 영양 솥밥까지 나온다고 하네요😊 이 곳에 가는 댕댕이들은 정말 행복하겠어요 ٩(๑>∀<๑)۶
강아지 오마카세의 비용은 소형견 기준 88000원, 견주 입장료 25000원으로 총 113,000원이라고 합니다. 해당 요금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가는 오마카세도 아닌데 비용이 너무 과하다’, ‘강아지까지 오마카세를 가는 세상이 왔냐’ 등의 부정적 반응도 존재하는 반면,
‘코스별로 음식이 잘 나오고 강아지들이 너무 좋아한다’, ‘구찌 코트까지 입혀주는데 강아지 생일이나 기념일 같은 날에 하루 데려가기에는 합리적인 가격이다.’ 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존재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명품 브랜드의 펫웨어 출시
이처럼 반려견을 소중하게 대하는 견주들의 각양각색의 사랑 표현 방식에 영감을 받은 걸까요?
명품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너도나도 펫웨어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예시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가 2024년 10월, 반려견들을 위한 ‘DG 펫 웨어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반려견 캐리어 가방부터 애니멀 프린팅 하네스, 그리고 로고 장식이 더해진 셔츠와 니트웨어까지 하우스의 DNA가 느껴지는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이 담겼죠. 가격대는 51만 원부터 6백20만 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구찌, 프라다, 몽클레어, 펜디 등 다양한 하이엔드 브랜드가 펫웨어를 출시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커플룩으로 입는 견주들의 사진도 흔히 볼 수 있네요😊
3. 내 강아지는 소중하개(🐶) ♥
이 외에도 강아지 생일파티, 강아지 전용 케이크 주문제작 등 반려견이 우리의 삶에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
가뜩이나 좋지 않은 현 경기 상황에, 반려견을 위한 고급 서비스를 보는 것이 불편하다는 여론도 존재하긴 합니다. 다만, 너무 심각히 생각하지 말고, 가족과도 같은 우리 귀여운 강아지 친구들에게 뭐든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견주들의 어여쁜 마음을 먼저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귀여우니까 괜찮아, 돌체앤가바나 펫 웨어 출시 – 마리끌레르 코리아 | MarieclaireKorea
퍼피라운지, 강남 반려견 오마카세(대형견 가능)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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