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년 2학기 미디어 플래닝을 수강하고 있는 광고홍보학전공 20210550 윤호진이라고 합니다!
최근 핫한 ‘흑백 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 다들 보셨나요?
저는 매주 화요일마다 꼬박꼬박 챙겨 본 애청자입니다.
‘흑백 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은 12부작으로 구성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인데요.
요식업에서 인기 있는 요리사들과 콘텐츠의 재미 요소를 가미한 ‘흑백 요리사’는 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4개국 1위를 포함, 총 18개국 TOP 10에 오르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는 각종 패러디가 넘쳐나고, 방송에 등장한 요리가 실제 상품으로 출시되는 등
‘흑백 요리사 효과’라는 말까지 등장했습니다.
흑백 요리사 속 많은 미션 중에서도 편의점 재료 대결 미션은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의점 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만든다는 점에서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처럼 프로그램에 큰 화제가 되며 최근 편의점 업계에선 흑백 요리사에 출연한 요리사와 발 빠른 협업을 진행해 소비자의 선호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제는 흑백 요리사와 협업한 편의점 간의 대결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어떤 제품이 출시했고 출시 예정인지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CU X 나폴리 맛피아, “ 밤 티라미수 컵 ”
밤 티라미수는 흑백요리사에 ‘나폴리 맛피아’라는 별명으로 출연한 권성준 요리사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재료를 주제로 한 경연에서 만들어 1위를 차지한 메뉴입니다.
이 메뉴는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요리사와 CU 편의점과의 협업을 통해 ‘밤 티라미수 컵’이라는 이름의 제품으로 10월 12일 출시했습니다.
CU는 10월 8일부터 포켓CU 앱으로 예약 구매를 진행하였고 20분만에 준비한 물량 2만개가 빠르게 완판 되었습니다.
포켓 CU 예약 판매 사상 최소 시간에 최대 판매 수량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또 10월 10일에는 사전 예약하려는 인원이 몰리면서 포켓 CU 앱은 접속이 불가능한 사태가 지속되었습니다.
흑백 요리사의 엄청난 영향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CU를 이어 GS25에서도 흑백 요리사 출연 요리사 4인과의 협업을 통한 콜라보 제품인
‘편수저 시리즈’의 출시를 예정했는데요.
GS25 X 흑백 요리사 4인, “ 편수저 시리즈 ”
GS25와의 협업에 참여한 요리사는 이모카세 (김미령), 만찢남 (조광효), 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장호준 요리사 4명입니다.
이모카세'(이모+오마카세) 열풍을 일으킨 김미령 요리사는 GS25와의 협업을 통해 보쌈 수육과
밑반찬 시리즈, 프렌치토스트 샌드위치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만찢남 (조광효)의 라즈지와 해물 누룽지탕, 철가방요리사 (임태훈)의 마라샹궈, 유산슬밥 등 중식 메뉴
장호준 요리사의 오뎅탕과 소고기 대파 우동 등 일식 간편식도 출시 예정에 있습니다.
흑백 요리사 출연 요리사 4인의 ‘편수저 시리즈’는 10월 말부터 전국 GS25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과연 GS25는 CU의 사전 예약 인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4명의 요리사 모두 ‘흑백 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었던 실력 있는 요리사들이라
앞으로 나올 제품에 대한 많은 기대가 됩니다!
CU는 디저트 제품을, GS25는 요리를 중심으로 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CU와 GS25, 두 편의점은 인기 프로그램인 흑백 요리사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재미있는 방법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잘 파악해서 협업 제품을 출시한 사례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좋은 콘텐츠가 식품, 유통, 외식업계 등 많은 시장을 살리는 기회로 거듭난 좋은 예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흑백 요리사 효과가 불러온 편의점 협업 제품에 대해 다루어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이 중에서 하나라도 먹어보고 싶은 제품이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모카세 요리사의 보쌈 수육을 먹어보고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915413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410071559001
https://www.fnnews.com/news/202410101454215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