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마케팅커뮤니케이션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중국학부 중국어문전공 22학번 이수영입니다!
여러분은 일주일에 몇 번쯤 편의점에 들르시나요? 자주 가는 편의점 브랜드는 어디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CU 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데요!
요즘 편의점은 단순한 판매 공갂을 넘어,
MZ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감성까지 담아내는 문화 공간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브랜드, 바로 CU 입니다.
오늘은 CU 가 어떻게 "일상 속 콘텐츠"로 거듭나게 되었는지,
CU 의 트렌디한 마케팅 전략을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1. 감성에 진심이다: 'CU 감정 편의점' 캠페인



“힘들 땐 감정도 충전하세요.”
CU 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감정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편의점을 단숚핚 쇼핑 공갂이 아닌 감정의 쉼터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전국 매장에 감정카드 10종을 비치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고,
“열심히 하는 건 그 자체로 의미 있어”, “우리 모두 짱 귀여워!” 등
따뜻한 문구로 지친 일상에 위로를 건넸습니다.
감정카드는 유튜버 "사내뷰공업"의 캐릭터를 활용해 친숙함을 더했고,
카드 뒷면 QR 코드와 연동된 포켓 CU 앱, SNS 인증 이벤트까지 연계해 MZ 세대의 감성과 참여 욕구를 동시에 자극했습니다.
2. 덕질은 마케팅이다: 굿즈 & IP 콜라보


CU 는 짱구, 산리오, 펭수, 뉴진스 등 인기 캐릭터 및 IP 와의 콜라보로
굿즈 마케팅의 교과서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CU 한정판 굿즈‟를 얻기 위한 소비자들의 줄서기와 SNS 인증은 곧 자발적인 홍보 수단이 되었고,
이로 인해 브랜드는 "재미"와 "수집 욕구"를 동시에 자극하는 플랫폼으로 각인됐습니다.
3. 소비자의 마음을 읽다: 자체 브랜드(PB) 상품 전략
CU 의 PB 상품은 단순한 "저가 상품"이 아닙니다. 철저한 시장 조사와 기획을 통해
가성비와 품질, 트렌드와 감성을 모두 잡은 전략적 제품군입니다.
1) 소비자 니즈에 딱! 맞춘 기획력


CU 는 생활 밀착형 제품을 중심으로 "CU 득템 시리즈" 등
일상에서 자주 찾는 필수품을 초저가에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가성비 쇼핑 본능을 자극했습니다.
또한 초저가부터 프리미엄, 대용량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구성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2) 안정적인 공급망과 품질 관리

PB 상품이 싸다고 의심할 필요 없습니다.
CU 는 농가 및 제조사와 장기 계약을 체결해 원가를 낮추면서도,
HACCP 인증과 엄선된 원물 사용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품질을 보장합니다.
3) 다양한 라인업 + 감성 차별화


(CU 시그니처 디저트 → 인스타 인증템 / CU 곤약젤리 & 제로 음료 → 건강한 MZ)
CU 의 PB 상품은 초저가부터 프리미엄, 대용량까지 폭넓은 가격대와 콘셉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비자 감성에 맞춘 기획력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특히 ‘HEYROO’ 브랜드는 디저트, 갂편식, 음료, 생활용품까지 전방위로 확장하며
PB 그 이상의 신뢰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귺에는 다양한 신상 디저트를 꾸준히 출시하며 ‘편의점 디저트는 곧 CU’라는 인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CU 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CU 만의 독점적인 상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브랜드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5. 지역 특산품 상품으로 떠나는 미니 여행



CU 는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한정 제품을 통해 작지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지역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낸 마케팅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생감귤하이볼, 한라봉생크림빵
CU 는 제주 지역의 특산물인 감귤을 활용하여 생감귤하이볼과 핚라봉생크림빵을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제주산 감귤의 상큼핚 맛을 담아내어 소비자들에게 제주의 분위기를 젂달하고자 했습니다.
전주 초코파이
전주의 명물인 수제 초코파이를 CU 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주 풍년제과의 초코파이는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초콜릿 맛으로 유명하며 CU 는 이를 통해 지역 고유의 맛과 정서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성 + 스토리텔링을 더한 제품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여행의 추억과 감성을 담는 감각적 마케팅 도구가 됩니다.
6. 백화점에서 팝업을 한다고?!

편의점이 백화점에서 팝업을 한다고 하면 믿기시나요?
CU 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 파크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기존의 인기 디저트들을 프리미엄 버전으로 재해석해 고급 디저트 시장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단숚핚 물건을 파는 편의점이라는 이미지를 넘어
공간과 감성,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하는 실험적인 행보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CU 는 이처럼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편의점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로 진화 중입니다.
CU 는 ‘문화 편의점’이다
CU 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닙니다.
CU 는 "경험을 제공하고, 감정을 나누고, 취향을 반영하며 트렌드를 창조하는" 브랜드입니다.
CU 는 ‘편의점 그 이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참고 자료: https://www.khan.co.kr/article/20250309135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