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디지털마케팅커뮤니케이션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광고홍보전공 이향경입니다.
날씨 좋은 요즘, 여행이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따스한 햇살을 만끽하다 보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특히 페스티벌의 달 5월을 앞두고 있는 지금,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분들께 소개하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라스베가스의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공간 "스피어(Sphere)"입니다.
스피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형의 LED 공연장으로, 미국 라스베가스 스트립 인근에 2023년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높이 111m, 지름 157m의 거대한 구형의 건물로, 내부에는 15,000석 규모의 공연장과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인 만큼 공사비만 무려 3조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스케일이죠?
스피어의 특징을 핵심적으로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1. 인간과 소통하는 AI 로봇, 아우라(Aura)
아우라는 스피어 내부 부대시설에 설치된 AI 로봇으로, 관람객과 대화는 물론 손짓과 표정으로도 소통할 수 있습니다. 아우라는 팔을 흔들며 흥겹게 춤출 수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한 수십 개 국어로 인사가 가능한데요! 많은 관중 속에서도 대화 중인 상대를 정확히 인식하고 바라보며, AI와 인간 간 친숙한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정말 신기하죠?
2. 360도로 즐기는 몰입형 공연 경험
스피어에서는 일반 공연부터 뮤직 페스티벌까지 다양한 형태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360도 파노라마 LED 스크린을 통해 관객은 공연 전체를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간 전체가 무대처럼 느껴져 새로운 공연 경험을 선사합니다
3. 지상 최대 규모의 디지털 OOH
스피어에서는 유튜브, 하이네켄, 드림웍스, NBA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잇따라 광고를 집행했습니다. 외형만큼이나 압도적인 광고 단가를 자랑하는데, 하루 약 4시간 노출 시 광고비는 약 45만 달러(한화 약 5억 8,700만 원)에 달합니다.
2025년 4월 28일, 한국도 스피어 광고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드래곤을 모델로 한 글로벌 광고 캠페인 ‘One Spirit, One Team’을 스피어에 송출했으며, 이는 세계 금융권 최초이자 K-POP 아티스트 최초의 스피어 광고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공연장이죠?
스피어의 귀여운 그래픽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포스팅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