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영상 광고(Video Ad)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영상 '챌린지 광고'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저는 디지털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수강하고 있는

광고홍보학전공 김지우입니다 :)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유행의 선두주자가 가능한

동영상 챌린지 광고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다들 챌린지에 대해서는 익히 들으셨고, 또 경험해 본 사람도 있으실겁니다!

챌린지란 쉽고 재미있는 동작과 춤으로 주로 유튜브나 틱톡같은 영상 플랫폼에서

그 영상을 보고 사람들이 직접 따라하면서 확산을 이끌도록 하는 것입니다.

 

 

 

특히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가 큰 히트를 친 후,

이러한 챌린지 광고 형태로써 자리매김이 가능해진게 아닌가 싶은데요.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자료원: MOBINSIDE)

2020년 디지털을 뒤흔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하는 콘텐츠로 확산할 수 있는 힘을

여실히 보여준 첫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를 활용한 동영상 챌린지 광고에 대해서

사례들과 함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현대자동차 x 방탄소년단, 'Positive Energy Challenge'

youtu.be/XCehBrcRsw4

현대자동차는 이번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세계적인 가수 방탄소년단과 함께 Positive Energy(선한 에너지) 챌린지를 진행했습니다.

 

친환경 수소에너지가 생소하게 느껴질 영한 Z세대를 타깃으로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광고 콘텐츠가 재미있게 소비될 수 있도록

수소차의 유일한 부산물인 '물방울'을 모티브로해서 짧은 캠페인 송도 만들고,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물방울을 상징하는

다양한 동작을 만들어 참여하는 챌린지 광고를 실시했습니다!

 

 

 

 

(자료원: 현대자동차 HMG JOURNAL)

물방울 소리에 맞춰 춤을 추거나

식물에 물을 주며 노래하는 사람들의 영상이

틱톡에 #PositiveEnergyChallenge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업르드 되기 시작했죠.

 

 

그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였는데요.

틱톡 내 챌린지 영상은 18억 뷰라는 높은 결과를 가져왔고,

90만명 이상이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온라인과 소셜미디어에

수많은 버즈를 발생시켰다고 합니다.

 

 

이렇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현대자동차 브랜드가 나아가야할 

적절한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브랜드 메시지를 소비자가 스스로,

그리고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게

재미있는 챌린지 콘텐츠의 성공 사례가 아닌가 싶은데요.

현대차는 젊은 세대들과 함께 선한 장기적 목표에

다가갈 수 있었던 큰 기점을 광고로 잘 풀었다고 생각됩니다.

 

 

 

 

 

2) 농심, '방구석 새우깡 챌린지'

youtu.be/1mVJOfCBZ1o

지코의 '아무노래'와 더불어

이번 년도 가장 화제가 됐던 가수 비의 '깡'도 빼놓을 수 없죠.

이번에 제 2의 전성기라고 불릴만큼, 깡 신드롬으로 큰 유행이 되면서

'1일3깡' 한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으셨을 겁니다 (ㅎㅎ)

 

농심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가수 비를 새우깡의 광고 모델로 발탁했고,

이번에 '방구석 새우깡 챌린지'를 진행했습니다.

 

 

 

 

(자료원: 내외뉴스통신)

M2, 농심 그리고 비가 함께하는

'방구석 새우깡 챌린지 #내맘대로1일1깡'

새우깡 CM송과 비의 '깡'을 리믹스한 음원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참여하는 대국민 챌린지입니다.

 

해당 음원은 편곡과 개사 모두 가능하며, 해당 영상을 SNS에

언급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됩니다.

대중들은 자유롭게 자신만의 깡을 뽐내고

재미있게 하고 싶은대로 표현 가능하단 점이

큰 긍정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료원: 농심 새우깡 챌린지 영상 캡쳐)

현재 기준 챌린지 광고 동영상 조회수는

1,158,089회라는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광고인데도 일부러 찾아서 보러오는 나 비 효과" 라는

재미있는 댓글도 많이 달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러한 챌린지 광고와 다양한 콘텐츠들로 인해,

깡 신드롬이 일어난 지난 한달 동안,

새우깡 매출이 전년 대비 30% 오른 70억원을 기록했다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트렌디한 광고 동영상 콘텐츠도 이제는, 

자신을 잘 나타내면서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게 풀어내는 것

큰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요!

특히나 젊은 Z세대들은 우선적으로 '재미'만 있다면

스스로 콘텐츠를 찾고 공유하는 특성을 가졌기에,

이 점을 계속 적절하게 발굴해나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영상 챌린지 광고가 큰 유행을 이끌 수 있었으며,

이제는 하나의 광고 형태로 발전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소비자들의 반응과 참여,

더 나아가 높은 결과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매력있는 형태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 외에 다양한 브랜드에서

재미있는 챌린지 광고들이 아주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계속해서 재미있고, 특색있는 동영상 챌린지 광고가

나오길 다시 한 번 그 행보를 기대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곽팀장, [디지털 시대의 시선]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는 왜 성공했을까?, MOBINSIDE, www.mobiinside.co.kr/2020/01/29/digital-zico/, (2020.1.29).

김라윤, [Insight] 맘껏 놀 수 있는 판을 깔아라...Z세대 사로잡은 광고들, 매일경제,

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8/855330/, (2020.08.20).

선한 에너지를 나누다. #Positive Energy Challenge, 현대자동차 HMG JOURNAL,

news.hmgjournal.com/Group-Story/%EC%84%A0%ED%95%9C-%EC%97%90%EB%84%88%EC%A7%80%EB%A5%BC-%EB%82%98%EB%88%84%EB%8B%A4-Positive-Energy-Challenge, (2020.07.01).

홍성훈, 비, 스페셜 디지털 콘텐츠 '방구석 새우깡 챌린지' 연다, 내외뉴스통신, 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3167, (202.06.29).

최선을, 새우깡도 '1일 1깡' 효과... 매출 얼마나 늘었나 보니, 서울신문,

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624500021, (202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