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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광고(Mobile Ad)

'숏폼 콘텐츠' 도대체 왜 그렇게 HOT한데!?

 

안녕하세요 디지털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이혜진 입니다 :-)

오늘은 너무나도 HOT한 '숏폼 콘텐츠'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1. 숏폼 콘텐츠란?


숏폼 콘텐츠는 15초~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콘텐츠를 즐기는 대중들의 소비 형태를 반영한 트렌드입니다(시사상식사전, 2020)

 

 

2. 숏폼 콘텐츠 주 소비층은 누구인가?


아마 숏폼 콘텐츠하면 다들 Z세대를 떠올릴 것 같습니다.

실제로 숏폼 콘텐츠는 Z세대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메조 미디어 2019년 리포트에 따르면, 연령대가 낮을수록 짧은 영상을 선호한다고 합니다.(김동엽, 2020)

10대는 평균 15.5분, 20대는 평균 15분짜리 영상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메조미디어, 2019)

그렇다면 왜 Z세대는 숏폼 콘텐츠를 선호할까요?

 

첫번째, 가성비 입니다

젊은 연령층은 콘텐츠를 소비할 때도 시간 투자 대비 높은 만족감을 얻는 ‘가성비’를 중시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틈이 날 때 효율적으로 소비할 수 있기 때문에 숏폼콘텐츠를 선호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손쉬운 촬영 및 공유 입니다

숏폼 콘텐츠는 전문적인 촬영 장비나 프로그램이 필요 없이! 누구나 쉽게 영상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생산자 혹은 시청자가 되어 숏폼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사이버한국외대, 2020)

 

숏폼 콘텐츠의 대표주자 ‘틱톡’의 경우에는 단순히 영상을 촬영하고

APP 내의 시각효과, 사운드, 자막추가 등의 편집기능으로 나만의 콘텐츠를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IT world, 2019)

세번째, 가벼운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 입니다

숏폼 콘텐츠는 전문적인 라이프 스타일이 아닌, 가벼운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때문에 심리적 거리감을 느끼지 않고도 가볍게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는 ‘논문 읽어드립니다’콘텐츠를 업로드 하고있습니다

‘논문 읽어드립니다’는 읽는 것만으로도 벅찬 논문을 10분 내의 영상으로 설명해주는 콘텐츠 인데요.

도전하기 어려운 것에 대한 심리적 진입 장벽을 낮춰준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피엔스 스튜디오, 2020)

 

 

그렇다면,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3. 숏폼 콘텐츠 APP


1) 네이버 모먼트

 

올해 4월 10일 네이버는 블로그용 숏폼 동영상 편집기인 ‘모먼트’를 출시했습니다.

모먼트는 네이버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릴 짧은 영상을 만들고 편집하는 과정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모먼트를 활용하면 동영사 목차, 네이버 지도 위치정보, 쇼핑상품 정보 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정명섭, 2020)

(네이버 제공)

2) 카카오TV

 

카카오는 현재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동영상 서비스를 강화해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카카오 M은 스타 PD들을 영입하여 직접 숏폼 콘텐츠를 제작 및 배급한다고 합니다

이미 MBC ‘진짜 사나이’ 김종민 PD, ‘마이리틀텔러비전’ 반진경, 권해봄 PD 등의 PD들이 카카오 M에 합류했습니다.(정명섭, 2020)

사실 카카오 TV는 숏폼과 OTT를 결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 TV가 제작 및 배급하는 숏폼 콘텐츠는 모두 길어도 20분을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김시소, 2020).

 

스타 PD들이 제공하는 신선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카카오 TV의 장점인 것 같습니

여기에!! 카카오 TV의 또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별도의 APP이 필요 없이 카카오톡 톡채널, #탭 을 통해 접근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백주원, 2020)

 

친구와 톡을 주고받으며 재미있는 콘텐츠들까지 즐길 수 있다니,, 저는 카카오TV의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됩니다

 

(서울경제, 2020)

3) 유튜브 ’쇼트(Shorts)’ 출시 예정

‘쇼트’는 유튜브 내에서 짧은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엄청난 유튜브 이용자를 고려한다면 높은 주목도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쇼트에서는 짧은영상을 업로드하고 유튜브가 제공하는 라이선스 음원들을 배경음악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김임수, 2020)

 

현재는 인도에서 초기 베타 버전을 시행 중이라고 하니

곧 한국에서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퍼c, 2020

 

4. 광고도 숏폼이 대세


이렇게 숏폼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와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서 숏폼형태의 광고 또한 확대되고 있습니다.

2019년 메조미디어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15초 이하의 숏폼 광고의 효과가 브랜드 인지 및 정보전달에

우수하다고 합니다.(앙샹떼, 2020)

(메조미디어, 2019)

 

그렇다면, 다양한 숏폼 광고 사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스프라이트_범퍼애드&프리롤애드

스프라이트, 2019

https://www.youtube.com/watch?v=CAaiwmp5qnk

위 광고는 19년도에 스프라이트가 브라질에서 진행한 캠페인입니다.

스프라이트를 마시면 상쾌해진다는 의미의 “FRESH DROPS”카피를

10초 내외의 숏폼광고 형식으로 제작했습니다. (스투시, 2020)

 

이러한 숏폼 광고는약 6초 정도 길이의 유튜브 범퍼애드 혹은

건너뛰기가 불가능한 강제노출 형식의 프리롤애드 등에 적합한 형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

범퍼애드 :  6초 영상 광고 상품으로 스킵이 불가한 광고

프리롤 애드 : 스킵없이 강제노출되는 영상 광고. 5초~30초 정도 진행

2) 동원참치_후킹송 캠페인

(동원F&B 유튜브, 2019)

숏폼 콘텐츠의 인기에 맞춰 광고 영상의 길이 또한 점점 짧아지게 되면서

짧은 시간내에 소비자들의 기억속에 자사의 제품/서비스를 남기기 위한 기업들의 고민도 많아지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서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후킹송 캠페인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메조미디어, 2019)

동원참치의 후킹송 캠페인은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1500만이란 조회수를 기록하게 됩니다.

 

3) 아무노래 챌린지_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챌린지

유명 가수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는

<아무노래>곡에 맞춰 정해진 몸짓을 느낌대로 따라하는 숏폼 콘텐츠식의 챌린지 입니다

이효리, 화사, 박신혜 등 유명 스타들이 이에 동참하면서 조회수 1억을 돌파하게 됩니다. (이혜운, 2020)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숏폼 형식이 어우러진 성공적인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 2020)

여기까지 숏폼 콘텐츠를 적절히 활용한 광고 및 마케팅 사례였습니다!

 

+) 추가

숏폼 광고를 찾던 중 추가로 재미있는 광고 캠페인을 발견하여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스타버스트(starbust)의 세로형 광고입니다

 

(Starbust, 2020)

https://www.youtube.com/watch?v=vNpkBfFMers

스타버스트는 M&M 초콜릿을만드는 브랜드 입니다.

스타버스트는 신제품을 광고하기 위해 이러한 세로 스크린형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모바일 광고였습니다

해당 광고는 또한 6초 광고로도 제작되어 숏폼 콘텐츠 광고로도 최적화 되게 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숏폼 콘텐츠가 유행이구나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조사를 하면서 이정도로 숏폼 콘텐츠가 HOT한 줄을 몰랐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숏폼 콘텐츠, 시사싱식사전, 2020.05.08,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945352&cid=43667&categoryId=43667

“숏폼 콘텐츠 선호하는 20대, 왜 틱톡은 외면할까”, THE PR, 김동엽, 2020.04.23, http://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683

네이버 카카오도 ‘숏폼’에 빠졌다”, 아주경제, 정명섭, 2020.04.13, https://www.ajunews.com/view/20200413145624060

카카오 ‘숏폼’시동, “카카오톡서 고퀄 영상 제공””etnews, 김시소, 2020.04.07, https://www.etnews.com/20200407000329

““넷플릭스 나와”…카카오 네이버 ott도전장”, 서울경제, 백주원, 2020.08.24, https://www.sedaily.com/NewsView/1Z6PBKINPB

 

“’틱톡 질주 막아라’ 유튜브도 ‘숏폼’ 내놓는다”, Tech M, 김임수,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70564

"2020 숏폼 콘텐츠 트렌드_메조미디어", 앙샹떼, 2020.02.18, 

blog.naver.com/sanail0907/221812336873

“탄산음료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숏폼 콘텐츠’를 활용하는 방법. 코카콜라 Sprite ‘Stay Fresh’ 캠페인”, 스투시의 marketing factory, 스투시, 2020.09.23, https://blog.naver.com/stussy9505/222097744894

“’아무노래’ 춤바람 타고 조회수 1억 돌파,,,”쇼트폼 시대 마케팅의 승리””, 조선일보, 이혜운, 2020.01.24,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24/2020012400103.html

맛도 영상도 ‘소로’로 즐겨라! 캔디브랜드 STARBURST의 기발한 아이디어의 모바일 세로형 디지털 광고”, 스투시 Marketing factory, 스투시, 2020.07.06,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tussy9505&logNo=222022604607&referrerCode=0&searchKeyword=%EB%B2%84%ED%8B%B0%EC%BB%AC